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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픈 게 아니라 탱킹용?" NBA 선수협, 아데토쿤보 강제 시즌 아웃 시도 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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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픈 게 아니라 탱킹용?" NBA 선수협, 아데토쿤보 강제 시즌 아웃 시도 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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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동환 기자] 밀워키가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강제로 쉬게 하려다 NBA 선수협회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탱킹'을 위해 건강한 선수를 코트에서 격리하려 한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미국농구선수협회(NBPA)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잔여 시즌 출전을 막으려는 밀워키 벅스 구단의 시도를 강하게 질책했다.


NBA 선수협회는 성명에서 “리그의 '선수 참여 정책(PPP)'은 아데토쿤보처럼 건강한 올스타 선수가 반드시 코트 위에 있도록 설계된 것“이라며 “팀이 책임을 회피하고 탱킹을 위해 선수를 앉히는 행위는 팬들과 중계권사, 그리고 농구라는 게임의 순수성을 해치는 일“이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주 밀워키 구단이 아데토쿤보에게 잔여 시즌을 뛰지 말라고 권고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아데토쿤보는 이를 단호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데토쿤보는 본인의 몸 상태가 추가 부상 위험이 없을 정도로 회복됐다고 생각하고 있고 복귀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밀워키는 지난 16일 인디애나전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입은 아데토쿤보에 대해 별다른 복귀 타임라인을 제시하지 않은 채 '무기한 결장'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NBA 선수협회는 밀워키가 순위 싸움에서 밀려나자 다가오는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순위를 높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에이스를 결장시키려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밀워키는 29승 42패로 동부지구 11위에 머물러 있다. 플레이-인 토너먼트 마지노선인 10위 샬럿과의 격차는 8경기. 남은 경기 수를 고려했을 때 사실상 10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 건너간 상태다. 닥 리버스 감독 역시 아데토쿤보의 복귀로 인한 득과 실을 묻는 질문에 “좋은 질문이지만 답을 내릴 수 없다“라며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


올 시즌 데뷔 후 가장 많은 35경기에 결장한 아데토쿤보는 시즌 끝까지 유니폼을 입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반면 밀워키는 선수를 보호하겠다는 명분 뒤에 탱킹을 시도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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