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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다잡은 대어 놓친 김주성 감독 "따라가는 힘, 많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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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3.24 21:45
[뉴스]다잡은 대어 놓친 김주성 감독 "따라가는 힘, 많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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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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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원주, 김용호 객원기자] DB의 대역전극이 완성되지 못했다.
원주 DB 프로미는 24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6라운드 홈 경기에서 84-87로 패했다. 2연승에서 다시 제동이 걸린 DB는 이날 패배로 3위 서울 SK 나이츠와 2.5경기로 멀어졌다.
경기 후 김주성 감독은 “끝까지 잘 따라갔는데, 3쿼터에 점수가 좀 벌어지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 선수들한테 계속 얘기하는 게 안 되더라도 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해달라고 했던 건데, 그래도 그런 와중에 잘 따라가줬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이선 알바노가 너무 많이 뛰어서 국내선수가 2분 정도 버텨주길 바랬는데, 그 구간에 선수 교체에 대한 실수가 있었다. 알바노가 쉬어갈 때 국내선수들이 조금 더 버텨줘야 한다. 마지막에는 빅맨들이 들어가서 스위치 수비를 적극적으로 해준 건 잘했다고 생각한다. 또, 박인웅의 슛 컨디션이 살아난 게 긍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DB는 이른 시간에 김보배가 머리 부상으로 코트에서 이탈했다. 2쿼터 도중 라커룸으로 들어간 김보배는 경기 종료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이에 김주성 감독은 “상태를 아직 정확히 못봤는데, 머리가 어지럽다고 한 상태였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대역전극이 완성되지 못한 아쉬움은 남았지만, 살아난 뒷심은 확인했다. 이제 DB는 오는 주말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 최종 순위에 따라 6강 플레이오프 상대가 될 수도 있다.
끝으로 김주성 감독은 “따라가는 힘은 많이 좋아졌다. 다만, 차분하게 하나씩 풀어나가는 모습도 생겼으면 한다. 우리가 소노한테 많이 밀리긴 하는데, 다음 경기를 통해 다른 전술도 시험을 해봐야 할 것 같다. 계속 연구를 통해 남은 경기를 치르도록 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