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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인터뷰] '韓 EPL 유망주' 윤도영 과감 발언 “일본 많이 안 좋아한다, 무조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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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인터뷰] '韓 EPL 유망주' 윤도영 과감 발언 “일본 많이 안 좋아한다, 무조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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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윤도영은 한일전 복수를 누구보다 꿈꾸고 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3일부터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원래 튀르키예 전지훈련을 준비 중이었지만 중동 지역 정세가 혼란에 빠지면서 국내 훈련으로 전환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는 튀르키예 전지훈련이 무산된 국가들과 접촉해 29일에는 일본과 31일에는 미국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윤도영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브라이튼으로 이적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EPL)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브라이튼에서 곧바로 뛸 자리가 없었기에 네덜란드 무대로 임대를 떠났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인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으로 임대를 갔다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겼다. 현재는 네덜란드 2부리그 구단인 FC 도르드레흐트로 임대를 갔다. 새로운 팀에서는 빠르게 적응해 맹활약 중이다.

윤도영은 금메달을 노리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큰 전력이다.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팀에서 열심히 하고 있었다“며 소집 소감을 전했다.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월에 열렸던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굉장히 아쉬운 결과를 마주했다. 국민적인 여론도 굉장히 부정적이었다. “저도 몇 경기를 챙겨봤다. 응원하고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아쉽게 됐다. 팀적으로 아쉬웠을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아시안게임이다. 더 중요한 대회다. 아시안컵에선 해외파 선수들이 많이 차출되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는 해외파 선수들이 올 것이기 때문에 더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가 아니라 차출되려면 소속팀과 협의가 필요하다. 윤도영은 “브라이튼과 계약할 때 그런 조건을 넣었다. 아시안게임 차출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첫 유럽 생활, 윤도영은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아직 진행 중이지만 9개월 정도 나가 있었다. 솔직하게 되게 많이 힘들었다. 축구적으로, 생활적으로 유럽 생활이 쉽지 않다고 느꼈다. 그래도 성장했다고 느낀 과정“이라고 했다. 시차적응도 쉽지 않다. 윤도영은 인터뷰하기 전부터 표정이 썩 좋지 못했다. 그는 “사실 머리가 조금 아프다. 시차적응이 처음이라 되게 쉽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됐다. 몸소 느끼면서 A대표팀 선수들이 더 대단하다고 느낀다“고 했다.

지난 아시안컵 4강에서 이민성호는 2살 어린 일본에 완패했다. 경기력에서도 크게 밀렸다. 비공개 연습경기지만 윤도영은 의지를 불태웠다. “일본은 (축구적으로) 별로 많이 안 좋아한다. 경기를 일본이랑 많이 했는데, 그때마다 결과가 좋지 않아서 자존심이 망했다. 그래서 안 좋아한다.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연습경기는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윤도영은 브라이튼과도 계속 소통하며 성장 중이다. “항상 브라이튼과 소통하고 있다. 소속팀에서 리그 경기가 끝나면 영상을 보내면서 피드백을 준다. 그런 부분이 달랐다“고 했다. 천안=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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