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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맙소사! "PIT가 지긋지긋해!" 우승 원했는데 현실은 10위라니→GSW 왕조 악동은 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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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뉴스]맙소사! "PIT가 지긋지긋해!" 우승 원했는데 현실은 10위라니→GSW 왕조 악동은 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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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그린은 냉정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드레이먼드 그린쇼'에서 현재 팀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 막바지 골든스테이트는 지미 버틀러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뒤로 기세를 탔다. 우울했던 팀 분위기를 쇄신했고 파죽의 상승세를 탄 끝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그들은 1라운드에서 2번 시드 휴스턴을 업셋하기도 했다.


왕조 주역인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의 커리어가 서서히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만큼 골든스테이트는 윈나우 노선을 이어가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커리-버틀러-그린 중심으로 로스터를 구성했고 이번 여름 빅네임 영입은 없었지만 베테랑 알 호포드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다른 쟁쟁한 팀들도 많지만 그들의 목표는 우승이었다. 우승을 노리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리그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라인업이 꾸려졌다.








하지만 명백한 윈나우였던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돌입 후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직행이 쉽지 않은 순위였던 그들은 설상가상 지미 버틀러의 부상이라는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최근에는 에이스 스테픈 커리마저 장기 이탈하면서 5할 승률이 무너졌고 순위는 서부 컨퍼런스 10위까지 떨어졌다. 반전 카드로 데려왔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또한 이적 후 출전 경기보다 결장 경기가 훨씬 많아 유리몸 우려가 크다.


냉정하게 바라봤을 때 현재의 그들을 우승 후보로 두기는 어렵다. 3년 연속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참가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진 골든스테이고 단판 승부로 이뤄지는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살아남아야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한다.








골든스테이트의 베테랑이자 왕조 주역인 드레이먼드 그린은 이러한 단판 승부 시리즈를 3년 연속 치를 가능성이 높아진 현실에 대한 답답함과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외부로 화살을 돌리기보다는 그들의 현실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린은 “우린 결국 플레이-인에 묶인 팀이고 그게 벌써 3년째다. 플레이-인이 정말 지긋지긋하다. 마치 우리가 플레이-인에 끌려가는 팀 같은 느낌이고 그게 우리의 현실이다. 플레이-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어쨌든 스티브 커 감독이 계속 전달하는 메시지도 우리는 '플레이-인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어쨌든 좋은 습관과 기억을 쌓아가는 게 중요하고, 우리의 초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 시즌 시작할 때마다 '플레이-인은 피하자'고 말하지만 계속 끌려가는 느낌이다. 자동차 경주 트럭에서 차가 미끄러질 때는 벽을 보지 말고 내가 가고 싶은 방향을 보라고 이야기한다. 빙판길에서 차가 도는 상황에서도 벽을 보면 더 그쪽으로 미끄러지니까 오히려 반대 방향을 봐야 한다는 것이지만 사람들은 당황하면 결국 벽을 보게 된다. 지금 우리 팀의 상황도 그렇다. 계속 벽만 보고 있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반전의 여지는 아직 남아있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복귀, 전력을 잘 수습한다면 충분히 경험 많은 베테랑들이 중심인 골든스테이트는 단기전에서 다크호스가 될 수 있는 팀이다.


관건은 아직도 복귀 시점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은 커리가 얼마나 몸 상태를 회복, 팀을 이끌 수 있느냐는 것이다. 다른 선수들의 경기력 또한 플레이오프를 잘 치러내기 위해 더 올라올 필요가 있다.


물론 쉽지 않은 시나리오이기에 그린의 불만 섞인 이야기가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윈나우를 외쳤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경기력과 순위에 머물고 있는 골든스테이트가 남은 시즌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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