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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맨시티 승에 1파운드라도 걸 사람, 나 포함 전무“ 과르디올라도 '깜놀'한 대반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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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맨시티 승에 1파운드라도 걸 사람, 나 포함 전무“ 과르디올라도 '깜놀'한 대반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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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맨시티 승리에 1파운드 걸 사람, 나 포함 아무도 없었을 걸.“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아스널을 돌려세운 후 맨시티가 아스널을 이길 것이라고는 본인조차 생각지 못했다고 실토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후반 15분, 19분 '아카데미 출신 영건' 니코 오라일리의 멀티골에 힘입어 '리그 선두' 극강의 아스널을 2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 맨시티는 이날 우승과 함께 아스널의 쿼드러플(4관왕) 꿈을 산산조각 냈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록적인 다섯 번째 리그컵을 들어올렸다.

과르디올라는 자신의 팀이 절대적으로 '언더독'이었다는 주장과 함께 멀티골을 터뜨린 오라일리를 향해 “경이롭다“는 찬사를 쏟아냈다. 이어 “이 젊은 팀은 보여줄 것이 더 많이 남았다. 이번 카라바오컵 우승을 미래의 성공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늘 우리의 승리에 1파운드라도 걸 사람은 나 자신을 포함해 아무도 없었을 것“이라면서 “아스널은 믿기지 않는 기세였고, 반면 우리는 홈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이기지 못했고, 웨스트햄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에 합산 스코어 1대5로 패했다. 정말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우리의 승리를 믿었지만, 베테랑 선수들과 특히 신예들이 다시 한번 우리를 증명해냈다“고 했다. “이 팀이 장차 어떻게 번창할 수 있을지가 느껴진다. 나는 오늘 선수들에게 최고의 팀을 상대로 우리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보자고 말했다“면서 “일부 선수들에게는 이번이 생애 첫 결승전이었다. 10년 전에도 마찬가지였다. 선수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알 수 없는 법이다. 이것은 경험이며, 그들에게 꼭 필요한 좋은 일“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선수들이 함께 계속 승리하다 보면 '그래, 우린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런 팀이 될 수 있다는 걸 증명하는 단계다. 아직 완성된 팀이 아니다. 시간이 필요하다. 올 시즌 말이나 다음 시즌에는 그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희망을 노래했다.

이어 이날 우승의 주역, 니코 오라일리를 극찬했다. “니코는 나조차 놀랄 정도였고, 지금까지 그가 보낸 시즌은 경이적“이라면서 “와우! 그는 뉴캐슬에서 홀딩 미드필더로 뛰며 토날리, 브루노, 조엘린톤을 상대로 믿을 수 없는 활약을 보여줬다. 아마 이번 시즌 최고의 영입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21세 생일을 맞은 오라일리는 “믿을 수 없는 기분이다. 결승에서 승리하고 이 강팀을 꺾다니 정말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우리는 이를 기반으로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이는 좋은 모멘텀이 될 것이다. 정말 짜릿하다. 골을 넣었을 때 팬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보니 믿어지지 않았다. 최고의 생일 주말“이라며 환호했다. “어릴 때부터 미드필더로 뛰며 박스에 침투해 골을 넣는 역할을 줄곧 해왔다. 이를 최고 수준의 시니어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 득점까지 하게돼 정말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한편 쿼드러플의 꿈을 날린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다시 남은 시즌에 온전히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매우 슬프고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다. 특히 우리 선수들과 팬들에게 이 우승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알기에 더욱 그렇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팬들에게 우승을 선사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분명 실망스럽고 슬픈 일이며, 씁쓸하다“면서 “상황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것이다. 지난 8개월 동안 이 팀이 해온 일들은 정말 대단했다. 우리는 이 실망감과 가슴 속의 뜨거운 불꽃으로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 중 가장 놀라운 마지막 두 달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결의를 다졌다. “그것은 우리 스스로에게 달린 일이며 그 에너지를 올바른 방식으로 관리해나갈 것이다. 지금은 고통과 실망을 겪어야 할 때이며, 이는 축구의 일부“라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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