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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선수들 손톱 좀 깎고 경기해 줘!“...'안양전 결승골' 무고사, 붕대 투혼 발휘했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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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2시간전
[뉴스]“선수들 손톱 좀 깎고 경기해 줘!“...'안양전 결승골' 무고사, 붕대 투혼 발휘했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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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무고사가 선수들에게 직접 한 가지를 요청했다. 붕대 투혼을 발휘하게 된 이유였다.
인천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인천은 2026년 첫 승이 간절했다. 쾌조의 컨디션과 상승세로 시작했던 2025년의 기억은 이미 과거의 영광이었다. 다시 올라온 K리그1, 적응 기간을 줄이는 것이 인천의 핵심이었다. 이미 4경기에서 1무3패를 기록하며 기세가 꺾인 상황, 첫 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것 외에 인천에 주어진 선택지는 없었다. 안양을 잡아내며 5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하며 웃었다.
인천은 혼전 상황에서 기회를 살렸다. 후반 22분 문전에서 크로스를 마무리한 제르소의 슈팅이 안양의 육탄 수비에 막혔으나, 박스 안에서 기다리던 무고사가 침착하게 골문 구석을 노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한 골의 격차를 끝까지 지키며 승리했다.
경기 수훈 선수로 무고사는 “오늘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어 뜻깊다. 중요한 승점 3점이었다. 지난 몇 경기 운이 없었다. 행운도 우리 쪽으로 따라온 것 같다. 상대 퇴장 이후 신중하게 기다려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 항상 원정 경기를 홈 경기처럼 느끼게 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무고사는 이날 경기 부상 투혼까지 발휘했다. 상대와 충돌 과정에서 발목이 밟혔으며, 이후 머리에 붕대까지 감고 경기를 소화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결승골까지 넣었다. 그는 “요즘 선수들 손톱 좀 깎고 경기하면 좋을 것 같다. 광주전에서도 그랬다“며 상대 선수 손톱에 상처가 생겨 머리에 붕대를 감았음을 밝혔다. 이어 “다리는 괜찮다. 찢어진 상처들은 내일 병원에 가서 확인하고, 치료할 예정이다“고 했다.
무고사는 승격 이후 5경기 중 광주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득점했다. 광주전에서는 아쉽게 페널티킥을 놓쳤다. 당시에 대한 아쉬움이 없는지에 대해 “축구에서는 흔하게 있는 일이다. 내 마음가짐을 무너뜨리기에는 난 생각보다 강하다. 승점 1점을 가져오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은 있다. 이길 수 있는 경기였기에 놓친 것이 아쉽다. 골대를 2번이나 맞췄다.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하지 못했던 것은 이미 잊었다. 언제든 골을 넣으면 된다.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으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승격 후 첫 승 “오늘 벌어온 승점 3점이 가장 중요하다. 이제부터 인천 승리의 시작이다. 팬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 지난 홈 경기 패배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지지를 보여줬다. 인천 팬들만 할 수 있는 일이다“고 했다.
무고사는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승선하며, A매치 기간 인천을 떠나 긴 여정을 다녀와야 하는 처지다. 무고사는 “너무 바빠서 숨 돌릴 틈도 없을 것 같다. 내일 비행기로 떠나게 된다. 가서 바로 훈련하고 경기가 이어진다. 국가대표로 뛸 수 있다는 것은 항상 특별한 일이다“고 했다.
안양=이현석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