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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구자욱은 돌아섰는데… '홈런 치는 백업 포수' 또 넘겼다… 시범경기 벌써 3호, 3안타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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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3시간전
[뉴스]구자욱은 돌아섰는데… '홈런 치는 백업 포수' 또 넘겼다… 시범경기 벌써 3호, 3안타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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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LG 트윈스의 '안방 미래' 이주헌(23)이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주헌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포를 가동했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 이날 첫 안타를 신고한 이주헌. 7-3으로 앞서가던 5회초, 방망이가 다시 한번 매섭게 돌았다.
삼성 투수 이승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2B1S의 유리한 상황에서 141㎞ 낮게 형성된 직구를 거침없이 당겼다. 펜스를 직접 때릴듯한 라인드라이브성 타구. 좌익수 구자욱이 펜스플레이를 위해 뒤로 돌아섰지만 타구는 쭉쭉 뻗어 펜스를 훌쩍 넘는 비거리 115m짜리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
이주헌은 안타와 사구를 추가하며 이날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율을 0.414까지 끌어올렸다. 하위 타선의 공포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기록.
경기에 앞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염경엽 감독은 이주헌의 성장세에 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표했다. 염 감독은 “이주헌이 성장하고 있다. 확실히 작년에 1군 무대를 경험했던 것이 큰 자산이 된 것 같다“며 “현재 꾸준히 실력을 적립해가며 발전하고 있는 단계“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주헌의 '한 방' 능력에 주목했다. 염 감독은 “충분히 장타력이 있는 선수다. 올 시즌 10개 정도의 홈런은 충분히 때려낼 수 있는 파워를 갖췄다“며 백업 포수 이상의 가치를 부여했다.LG는 그동안 확실한 주전 포수 뒤를 받칠 공수를 갖춘 백업 자원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강한 송구력 등 수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격력이 아쉬웠던 이주헌은 이번 시범경기 기간 동안 벌써 3개의 홈런과 4할대에 육박하는 맹타로 갈증을 완벽히 해소하고 있다.
정작 이주헌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가기 전에는 수비가 훨씬 자신 있었는데 군대 갔다 와서 1군 무대에서 경험을 하면서 수비에서 해야할 게 많구나 하는 점을 느꼈다. 타격은 군대에서 힘과 자신감이 붙다 보니까 좀 괜찮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코칭스태프의 칭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그는 “매사에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 야구선수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감독님 코치님이 그냥 주문하신 거를 신경 써서 하다 보니까 잘 됐던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코치님께서 '투수 이름을 보지 말고 그냥 공 놓는 릴리스 포인트만 보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되게 와 닿아서 타석에 자신 있게 들어갈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출전 경험이 경기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이주헌은 “올 시즌도 일단 1군에 계속 있으면서 작년보다 좀 더 많은 수비 이닝으로 (박)동원 선배님이 편하게 쉬실 수 있게 든든히 뒤를 받치는, 감독님이 믿을 수 있는 그런 수비 잘하는 포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순히 수비만 잘 하는 포수가 아니라, 하위 타선에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거포형 포수'의 등장.
새로운 안방 희망에 LG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현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