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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3Q에만 17득점 쾅! 오브라이언트 폭발한 정관장, KT 상대 역전승 챙겨... 단독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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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2시간전
[뉴스]3Q에만 17득점 쾅! 오브라이언트 폭발한 정관장, KT 상대 역전승 챙겨... 단독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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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안양, 이종엽 기자] 오브라이언트가 3쿼터 대폭발한 정관장이 KT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가 2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86-77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3쿼터에만 17득점을 몰아친 조니 오브라이언트(28득점 3점슛 5개)의 활약 속 변준형(20득점)의 지원 사격까지 이뤄지며 승리를 챙겼다. 박지훈(9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역시 제 역할을 다 해냈다. 이날 승리로 정관장은 31승 17패를 기록, 단독 2위로 올라섰다.
KT는 데릭 윌리엄스(19득점)와 문정현(19득점 12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후반 뒷심 대결에서 밀리며 패했다. 이날 패배로 23승 26패째를 기록한 KT는 6위 KCC와의 격차가 2경기까지 벌어졌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홈팀이 가져갔다.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와 김종규, 김영현 등 베테랑들이 제 몫을 해내며 치고 나갔다. KT 역시 빠르게 추격을 시작했다. 김선형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연 KT는 문정현의 연속 8득점으로 따라붙었다.
기세를 탄 KT는 박준영의 코너 3점슛까지 더하며 역전했고 벤치에서 나온 이두원의 연속 6득점과 한희원의 점퍼로 격차를 벌렸다.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의 3점슛이 터지긴 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이뤄지지 않으며 주춤했다. 이후 데릭의 점퍼까지 터진 KT가 1쿼터를 24-15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들어 양 팀의 치열한 힘겨루기가 이어졌다. 정관장이 변준형, 박지훈, 워싱턴의 연속 득점으로 따라붙자 KT는 한희원의 5득점과 박준영의 골밑슛으로 응수했다. 이후 정관장이 다시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변준형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시동을 건 정관장의 한승희의 3점슛까지 터지며 상대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KT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데릭의 연속 득점으로 상대 흐름을 한 차례 끊었고 속공 상황에서 박준영의 연속 골밑 마무리가 나오며 리드만은 사수했다. 전반까지 KT가 41-36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종료.
3쿼터 들어 정관장의 맹렬한 추격이 시작됐다. 오브라이언트의 골밑 득점과 박정웅의 3점슛으로 추격의 고삐를 당긴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의 점퍼까지 터지며 균형을 맞췄다. KT 역시 박준영과 문정현의 연속 득점으로 맞섰고 데릭의 3점슛이 터졌지만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가 또 다시 3점슛을 터트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전성현의 3점슛과 문정현의 3점 플레이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던 양 팀의 승부는 외국 선수들의 쇼다운까지 펼쳐졌다.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가 연속해서 슈팅을 꽂아 넣었고 데릭 역시 3점슛을 터트리며 맞섰다.
이후 오브라이언트가 계속해서 득점을 기록한 정관장이 리드를 잡았고 박정웅의 골밑 득점과 변준형의 자유투까지 더 하며 달아났다. 3쿼터까지 정관장이 65-61로 역전한 채 종료.
4쿼터 들어 정관장이 달아나기 시작했다. 정관장은 브라이스 워싱턴과 변준형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격차를 8점 차까지 벌렸다. KT는 여러 차례 외곽슛을 시도했지만 모두 림을 벗어나며 주춤했다.
빠르게 작전 타임을 가진 KT였지만 연속 턴오버를 기록하며 주춤했고 정관장은 워싱턴과 변준형의 속공 득점으로 10점 차 이상으로 달아났다. KT는 4쿼터 들어 5분이 넘는 시간 동안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답답한 흐름을 보였고 데릭이 테크니컬 파울까지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이후 KT가 이두원의 연속 자유투로 격차를 좁히는 듯 했지만 정관장은 박지훈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고 한승희의 속공 득점으로 서서히 승기를 가져갔다. KT는 데릭이 흥분한 모습을 보이며 점차 추격의 동력을 잃어갔고 정관장은 박지훈의 자유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