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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미쳤다 롯데!' 16안타-12득점 대폭발, 한화 꺾고 승률 0.857 질주[부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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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미쳤다 롯데!' 16안타-12득점 대폭발, 한화 꺾고 승률 0.857 질주[부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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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1패는 찰나의 방심이었을 뿐. 롯데 자이언츠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꺾었다.

롯데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 시범경기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12대6으로 대승을 거뒀다. 롯데는 시범경기 개막 이후 9경기에서 6승2무1패 승률 0.857의 압도적 성적을 기록하며 팀 순위 1위를 유지했다. 한화는 4승5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화 라인업=오재원(중견수)-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 선발투수 엄상백

▶롯데 라인업=장두성(중견수)-손호영(3루수)-윤동희(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노진혁(1루수)-한태양(2루수)-유강남(포수)-이호준(유격수)-신윤후(좌익수) 선발투수 로드리게스

1회부터 양팀이 점수를 주고받았다. 1회초 한화가 먼저 로드리게스를 흔들었다. 오재원과 페라자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에서 문현빈까지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무사 만루 찬스가 노시환을 향했다. 노시환은 중견수 앞으로 빠져나가는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였고 한화가 2-0 리드를 잡았다.

1회말 다시 롯데가 동점을 만들었다. 1사 후 손호영과 윤동희 의 연속 안타. 뒤이어 전준우의 적시타때 2루주자 손호영이 홈까지 파고들었다. 상대 실책이 더해지며 주자 2,3루 기회가 이어졌다. 노진혁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한태양이 우익수 방면 적시타를 쳤고, 3루주자 윤동희가 홈까지 들어왔다. 2루주자 전준우는 홈에서 태그아웃되며 2-2 동점을 만드는데 만족해야 했다.

롯데는 3회말 다시 달아났다. 타격이 무척이나 뜨거웠다. 손호영의 볼넷, 윤동희의 2루타로 무사 2,3루. 전준우의 내야 안타와 이어서 나온 노진혁의 병살타때 3루주자의 득점으로 4-2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도 무기력하게 물러나지는 않았다. 4회초 2사 후 허인서의 1타점 2루타가 터지며 1점 차로 롯데를 압박하자, 롯데가 다시 달아났다.

4회말 3점을 더 뽑았다. 2사 후 주자 2,3루 찬스 상황에서 손호영이 2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린데 이어 윤동희도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더 얻었다. 롯데는 한화 선발 엄상백에게 4이닝 동안 7점을 뽑아내며 7-2로 달아났다.

한화가 6회초 하주석의 1타점 땅볼과 심우준의 2루타로 2점을 얻었지만, 롯데는 6회말 더 멀리 도망쳤다. 2사 후 몰아치기를 시작하면서, 만루에서 노진혁의 1타점 내야 안타, 전민재의 밀어내기 사구, 손성빈의 2타점 적시타까지 곁들여 한화 불펜 투수들을 정신없게 만들었다. 6회말 이미 롯데는 11-5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8회말에는 승리에 쐐기를 박는 점수까지 터졌다. 1사 후 노진혁의 2루타로 물꼬를 텄다. 전민재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손성빈의 땅볼 타구때 내야진 실책이 나오면서 롯데가 1점 더 달아났다.

롯데는 선발 투수 로드리게스가 4이닝 동안 3실점으로 흔들리며 다음 등판에 대한 과제를 남겼고, 뒤이어 박정민이 1이닝 무실점, 박준우가 1이닝 2실점, 김원중, 윤성빈이 1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마지막 9회는 정철원이 등판했을때 1사 후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한 후 실점이 나왔지만 승패에는 지장이 없었다.

부산=나유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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