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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소노의 수비, 이제는 우리 가드들이 대응할 때가 됐다" 양동근 감독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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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소노의 수비, 이제는 우리 가드들이 대응할 때가 됐다" 양동근 감독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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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고양, 김혁 기자] 현대모비스가 소노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를 노린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라운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첫 2번의 맞대결에서 소노를 눌렀지만 이어진 3번의 경기는 내리 패했다.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설욕에 도전한다.


양동근 감독은 “준비했던 대로 픽앤롤 위주로 간다. 소노는 픽앤롤 수비가 다른 팀이다. 네이션 나이트가 모션 캐치를 잘해서 가드들이 헷갈리지만 이제는 대응할 때가 됐다고 본다. 오펜스 리바운드가 워낙 좋은 팀. 빅3가 워낙 트랜지션 공격이 뛰어난 팀이라 그런 걸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의 난사를 유발시키고 밸런스가 정리되지 않은 공격을 하면 수비도 흔들린다. 소노는 빠른 공격에 능한 선수들을 앞세워 그런 공략을 많이 하는 팀이다. 그런 부분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분위기만 보면 소노가 너무 좋다. 초반에는 슛이 안 터졌지만 슛은 안 터져도 어떻게 해야 이기는지 선수들이 방법을 잘 알고 있다. 강지훈이 들어온 걸 제외하면 멤버가 바뀐 건 거의 없지 않나. 분위기상 최근 기세가 너무 좋고 멤버들이 역할에 따라 골고루 활약을 잘해주고 있다.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면 우승 후보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흐름 싸움에서 어떻게 넘겨야 하는지 몸소 느끼는 팀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남겼다.


이날 승리를 위해선 1옵션 싸움에서 레이션 해먼즈가 네이던 나이트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 현대모비스다.


양 감독은 “기 싸움에서 밀리면서 소극적으로 변할 때가 있다. 다시 리듬을 찾으려면 더 적극적으로 많이 해야 한다. 그런 순간에 원치 않은 파울이 나오면 더 소극적으로 변하는 것이다. 소노랑 할 때 나이트는 언제나 몸싸움에 적극적인 선수다. 그런 부분에서 밀리는 모습이 나오긴 했다. 유독 소노랑 할 때는 나이트가 터프하게 플레이를 하고 그런 것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최근 페이스는 좋지만 특정 팀을 만나면 분위기가 다운되는 경우도 많다. 너무나 개인적인 것이라서 아무리 강조를 해도 이겨내기가 쉽지는 않은 부분“이라고 짚었다.


리빙 레전드 함지훈이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다. 원정 경기마다 함지훈의 은퇴 투어가 진행되는 가운데 아직 은퇴 투어에서의 승리는 없다.


관련 질문에 양 감독은 “은퇴 투어가 아니어도 많이 졌다. 내가 선수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설마 그거 때문에 지진 않았을 것이다. 지훈이의 은퇴 투어가 선수들에게 부담을 줄까? 본인만 싱숭생숭하지 않을까 싶다. 우리 팀에는 그럴 생각을 할 정도로 여유가 있는 선수가 없다“고 짚었다.


시즌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남은 경기에서 얻어야 할 수확은 무엇일까?


양 감독은 “우리 팀은 지금까지 지는 경기에서도 얻어가야 하는 경기들이 나왔다. 선수들이 잘 배워가고 있고 서명진이랑 박무빈이 어떻게 빨리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 상대 팀과 우리 팀 상황을 보고 어떻게 공략하고 수비에서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 찾아야 하는 과정이 반복이다. 같은 팀과 6번 경기를 하지만 바로 경기를 하는 게 아니지 않나. 다른 팀들과 하다가 다시 붙으면 새로운 느낌이 또 들 것이다. 이전에 해왔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빨리 깨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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