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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한희원 "선형이 형의 토킹, 팀이 버틸 수 있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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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RKTV
03.20 22:20
[뉴스]한희원 "선형이 형의 토킹, 팀이 버틸 수 있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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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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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수원, 이동환 기자] 한희원이 KT의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수원 KT 소닉붐은 2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84-82로 승리했다.
한희원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한희원은 3점슛 2개 포함 15점 5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KT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2쿼터에만 9점을 몰아치며 KT의 답답했던 공격의 혈을 뚫어줬다.
한희원은 “2차 연장까지 경기였다. 중요한 상황이고 이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부상으로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던 한희원이다.
한희원은 “이번 시즌 출전시간도 많이 줄었다. 그러면서 뭘해야 할지 잘 몰랐다. 마음을 내려놓고 하다 보니까 좋아졌다. 자신감이 떨어진 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데릭 윌리엄스 의존도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한희원의 공격적인 역할이 중요하다.
한희원은 “시즌 초반부터 감독님은 코너에만 자리를 잘 잡아줘도 도움이 된다고 하셨다. 자신감을 많이 심어주신다. 오늘 두 번째 3점은 굉장히 중요한 상황에서 넣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최근 7위로 순위가 내려가면서 팀 분위기가 다소 침체될 수밖에 없었던 KT다.
한희원은 “지난 시즌에 성적이 좋았지만 (김)선형이 형 같은 고참은 없었다. 한 경기, 한 경기의 중요성을 선형이 형이 항상 얘기해주는 것 같다. 더 토킹을 많이 해주는 모습 덕분에 팀 분위기가 그래도 좋아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남은 6강 레이스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한희원은 “지금 한 경기, 한 경기 너무 중요하다. 수비나 분위기 싸움에서 지지 않게 제가 들어갈 때만큼은 에너지 있게 플레이를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