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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릭 윌리엄스 쐐기 점퍼! KT, 2차 연장 혈투 끝에 가스공사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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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3.20 21:55

[뉴스]데릭 윌리엄스 쐐기 점퍼! KT, 2차 연장 혈투 끝에 가스공사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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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3.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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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수원, 이동환 기자] KT가 데릭 윌리엄스의 쐐기 득점을 앞세워 2차 연장 혈투에서 승리를 거뒀다.


수원 KT 소닉붐은 2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84-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난 KT는 23승 25패를 기록하며 6위 KCC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3연승에 실패한 9위 가스공사는 15승 33패를 기록했다.


먼저 주도권을 잡은 쪽은 가스공사였다. 라건아를 중심으로 가스공사가 침착하게 득점을 만들어내며 리드를 가져갔다. KT는 공격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으며 가스공사에 끌려갔다. 16-10으로 가스공사가 리드하며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시작과 함께 분위기가 바뀌었다. KT가 순식간에 득점을 몰아치며 9-0런을 가져갔고, 경기가 뒤집혔다. 하지만 이후 가스공사가 다시 KT의 득점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리드를 가져갔다. 정성우의 3점도 잇달아 림을 갈랐다. 가스공사가 35-25로 다시 앞서며 전반이 마무리됐다.


3쿼터 들어 KT가 단단한 수비로 가스공사의 득점을 제어했다. 그 사이 데릭 윌리엄스가 홀로 10점을 몰아치며 달아났다. 가스공사는 3쿼터에 야투율이 30%도 안 될 정도로 공격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KT가 43-46으로 추격하며 3쿼터 종료.


4쿼터는 달아나려는 가스공사와 추격하려는 KT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4쿼터 중반 가스공사가 김준일의 앤드원 플레이로 57-52로 앞서갔지만 KT가 한희원의 3점슛으로 반격하며 55-57로 다시 따라붙었다. 가스공사가 라건아의 골밑 득점으로 59-55로 앞서나가자 이번엔 윌리엄스의 3점이 터지며 1분 41초를 남기고 경기는 59-58 1점 차 승부가 됐다. 1분 10초를 남기고는 윌리엄스의 속공 득점으로 KT가 60-59로 경기를 뒤집었다.


가스공사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이어진 공격에서 벨란겔이 플로터 득점을 성공, 44.2초를 남기고 61-60으로 다시 역전했다.


타임아웃 이후 공격에서 이번엔 문정현이 3점을 터트리려 34.9초를 남기고 KT가 다시 역전했다. 63-61로 KT의 리드.


하지만 가스공사가 28.6초를 남기고 김준일의 코너 점퍼로 경기를 63-63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리고 이어진 공격에서 KT가 득점에 실패, 7.2초를 남기고 가스공사가 마지막 공격권을 얻었다.


정성우가 인바운드 패스를 받아 그대로 앤드원 플레이를 해내는 듯 했지만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고 결국 가스공사의 득점이 무위로 돌아가며 경기가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 시작과 동시에 데릭 윌리엄스가 5점을 잇달아 몰아치며 격차를 벌렸지만, 이후 가스공사가 벨란겔의 득점으로 다시 추격했다. 정성우의 3점까지 림을 가르며 1분 30여초를 남기고 가스공사가 68-70으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데릭 윌리엄스가 자유투로 득점을 추가, 1분 20초를 남기고 KT가 72-68로 앞섰다.


가스공사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정성우가 3점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3개 중 2개를 성공, 1분 5초를 남기고 70-72로 따라붙었다. 김선형이 득점을 만들며 KT가 달아나자 이번엔 라건아가 골밑 득점으로 반격, 경기는 2점 차로 유지됐다. 남은 시간은 40여초.


가스공사는 수비 성공 후 라건아가 속공 득점을 성공, 12.5초를 남기고 경기를 74-74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후 KT가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2차 연장으로 향했다.


문정현의 컷인 득점에 이어 데릭 윌리엄스의 점퍼까지 터지며 KT가 다시 4점 차 리드를 잡았다.


가스공사가 라건아의 골밑 득점과 신주영의 점퍼로 반격, 1분 15초를 남기고 경기를 80-80 원점으로 되돌렸다. 하지만 문정현이 곧바로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 다시 82-80으로 KT가 앞서나갔다.


KT는 이어진 공격에서 데릭 윌리엄스가 점퍼를 성공, 15.2초를 남기고 84-8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가스공사는 타임아웃 이후 라건아의 풋백 득점이 성공, 8.4초를 남기고 82-84로 따라붙었지만 남은 시간이 적어 더 이상 추격을 해내지 못했다. 경기는 결국 KT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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