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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다이나마이트 타선 진짜 부활하나…한화 화력 제대로 터진다, “타자들 칭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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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다이나마이트 타선 진짜 부활하나…한화 화력 제대로 터진다, “타자들 칭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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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또 한 번 타선의 힘을 보여줬다.

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13대8로 승리했다. 전날(19일) 7대5 승리에 이은 시범경기 2연승.

전날 한화는 심우준 허인서 김태연이 홈런을 날리면서 화력을 보여줬다. KIA가 김태군과 박민(2홈런)이 홈런 세 개를 합작하며 한화를 압박했지만, 한화는 남다른 타선 집중력으로 승리를 잡았다.

김경문 한화 감독도 “오늘 타구질이 좋은 타구들이 많이 나온 점에서 타자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220일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손가락 부상으로 빠져있던 최재훈이 선발 라인업에 합류하면서 '완전체 타선'으로 치른 경기. 한화 타선은 다시 한 번 무섭게 터졌다.

2회초까지 두 점을 내주면서 끌려갔지만, 2회말 6점을 몰아쳤다. 노시환과 강백호의 연속 안타와 채은성과 하주석이 나란히 적시타를 쳤다. 최재훈의 사구로 만루를 만든 한화는 심우준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오재원과 페라자의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5-2로 점수를 벌렸다.

문현빈 타석에서 다시 몸 맞는 공이 나왔고, 노시환 타석에서 폭투가 이어지면서 한화는 6-2를 만들었다.

3회말 채은성의 2루타와 하주석의 진루 땅볼, 최재훈의 적시 안타로 한 점을 추가했고, 4회말에는 오재원의 안타에 이어 페라자의 투런 홈런이 나왔다.

8회초 KIA가 6점을 내면서 한 점 차로 좁히자 한화는 8회말 다시 4점을 몰아쳤다. 오재원이 볼넷을 얻어낸 뒤 2루를 훔쳤다. 김태연의 안타와 최인호의 적시타로 점수를 더했고, 이도윤의 희생플라이와 이진영의 진루타가 12-8을 만들었다. 이후 장규현과 황영묵이 2루타, 3루타를 치면서 13-8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한화는 문동주가 컨디션 난조로 2이닝 2실점으로 내려간 가운데 이민우(1이닝)-권민규(1이닝 무실점)-박상원(1이닝 무실점)-조동욱(1이닝 무실점)-원종혁(1이닝 무실점)-강건우(⅔이닝 6실점)-강재민(⅓이닝 무실점)-김서현(1이닝 무실점)이 올라와 팀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한화 감독은 다시 한 번 타자를 칭찬했다. 김 감독은 “개막이 가까워지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타자들의 타격 페이스가 좋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에서 팀 배팅으로 찬스를 만들고 이어간 타자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화는 부산으로 이동해 21일과 22일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 2연전을 한다.대전=이종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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