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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KBO 투수가 쉬워?' 국대 4번 안현민, KT 복귀 첫 타석부터 3볼 타격→장외홈런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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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KBO 투수가 쉬워?' 국대 4번 안현민, KT 복귀 첫 타석부터 3볼 타격→장외홈런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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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맹활약 하고 돌아온 안현민이 복귀 첫 경기부터 공수에서 강력한 모습으로 벤치를 흐뭇하게 했다.

안현민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6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수비 때 무사 2루에서 키움 2번 안치홍의 우익수 플라이를 잡은 안현민은 강력한 레이저 송구로 3루로 뛰는 2루주자 이주형을 3루에서 태그아웃으로 잡아냈다. 그 덕분에 KT 선발 보쉴리는 실점 없이 첫 이닝을 마칠 수 있었다.

안현민은 1회말 2사 후 맞은 첫 타석에서 키움 선발 김윤하의 145㎞ 몸쪽 직구를 강하게 당겨 구장 밖으로 날려버렸다. 비거리 132m 선제 솔로포. 3볼에서 기다리지 않고 적극적인 타격으로 완성된 괴물타자임을 입증했다.

안현민은 지난 WBC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4번타자로 대표팀 타선을 이끌었다.

지난 17일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뒤 팀에 합류한 안현민은 약 3일간의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젊은 선수인 만큼 회복이 좋다. 3일 정도 쉬었으면 충분할 것 같다“며 강한 신뢰를 보였다. 향후 지속적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경기를 뛰어본 뒤 컨디션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안현민의 복귀는 개막을 코 앞에 둔 KT 타선에 무게감을 배가할 전망. 최원준 김현수가 찬스를 열면 안현민 힐리어드 장성우가 해결하는 그림. WBC를 통해 국제용 타자로 거듭난 안현민이 4번을 떼고 다시 3번으로 돌아왔다.

정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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