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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이럴 수가! 영원할 것 같았던 킹의 시간이 흐른다... 41세 르브론, 이젠 에이스 내려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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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이럴 수가! 영원할 것 같았던 킹의 시간이 흐른다... 41세 르브론, 이젠 에이스 내려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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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레딕 감독 또한 르브론의 3옵션 역할을 인정했다.


LA 레이커스의 J.J. 레딕 감독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 승리 이후 르브론 제임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레이커스가 최근 6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휴스턴을 잡아내면서 서부 컨퍼런스 3위 자리를 공고히했다.


한때 플레이오프 직행 여부마저도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흔들렸던 레이커스다. 하지만 최근 경기력 상승세와 더불어 어느 정도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무엇보다 강팀만 만나면 패하는 심각한 공포증에서 벗어난 점도 고무적이다. 레이커스는 6연승 기간 뉴욕, 미네소타, 덴버, 휴스턴 등 상위권 팀들과의 맞대결 또한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우려가 컸던 빅3의 공존에 대한 걱정도 어느 정도 덜었다. 루카 돈치치-오스틴 리브스-르브론 제임스 트리오의 시너지 효과가 개인 기량 대비 크지 않아 우려가 쏟아졌던 레이커스다.








그러나 최근 들어 연승하는 과정에서 루카 돈치치가 확실한 1옵션, 오스틴 리브스가 2옵션을 맡고 르브론 제임스가 이를 받쳐주는 3옵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이 뿜어내는 공존 효과 또한 이전보다 커진 상황이다.


41세 르브론의 경우 여전히 나이가 믿기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예년보다 퍼포먼스 저하를 겪고 있는 시즌이다. 3점 성공률이 31%까지 떨어졌고 득점 볼륨도 눈에 띄게 하락했다.


영원히 흐를 것 같지 않았던 르브론의 시간이지만 언제까지나 에이스 역할을 할 순 없다. 우승을 노리는 팀의 1옵션 역할을 하기에는 이제는 어느 정도의 기량 저하는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레딕 감독 또한 그의 기량을 칭찬하면서도 현실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멘트를 남겼다.


레딕 감독은 “르브론 제임스는 우리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계속해서 본인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여전히 평균적인 선수와 비교했을 때 팀 내에서 높은 비중과 활용도를 가진 선수이긴 하지만, 현재 우리 팀에 가장 이상적인 모습은 세 번째 옵션 역할이다. 물론 시즌 중에는 부상이나 라인업 변화 때문에 더 많은 역할을 맡아야 할 시기도 있었다“고 이야기한 뒤 “앞으로도 NBA 최고의 속공 플레이어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리듬과 흐름을 찾는 게 중요하다. 특히 빅3가 같이 뛸 때 로테이션과 라인업을 맞추는 게 쉽지 않았다. 이건 르브론만의 문제가 아니라 팀 전체의 과제였다. 시즌 초반에는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이 있었고 리브스의 부상도 있었다. 거의 두 달 정도는 상황에 맞춰 계속 즉흥적으로 대응해야 했다. 지금은 브레이크 이후 다시 리듬을 찾고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물론 아직 빅3가 완전한 모습으로 정착했다고 보기까지는 어렵지만 트리오의 위력을 극대화한다면 레이커스는 충분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다. 특히 휴스턴과의 경기는 그동안 애를 태웠던 디안드레 에이튼까지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레이커스가 얻은 수확이 많다.


과연 레이커스가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수 있을까? 그들은 19일 휴스턴과 리턴 매치를 치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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