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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구속 혁명' 뒤처진 한국? '빅리그 11년' 레전드 류현진도 '158㎞ 싱커' 도미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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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구속 혁명' 뒤처진 한국? '빅리그 11년' 레전드 류현진도 '158㎞ 싱커' 도미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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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전체적으로 우리 선수들이 기량을 많이 끌어올려야할 것 같다. 아마 선수들이 더 잘알지 않을까?“
8강전에서 마주친 크리스토퍼 산체스(도미니카공화국)의 존재감은 상상을 초월했다. 지난 시즌 사이영상 2위에 빛나는 괴물 투수의 공에 한국 타자들은 제대로 손도 쓰지 못했다.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위대함을 새삼 돌아보게 한 이유다. 류현진은 2020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2위, 2021년 3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톱3에 올랐다. 적어도 리그내 위상 면에서 2024년 잠재력을 터뜨린 산체스보다 이미 LA 다저스에서 다년간 증명하고 토론토로 이적할 당시의 류현진이 뒤질게 전혀 없다. 당시의 류현진 또한 산체스 같은 괴물이었다는 뜻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만 한국 야구대표팀이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009년 이후 17년만의 대회 8강 진출을 이뤄냈지만, 우승후보 도미니카공화국 상대로 제대로 힘도 못쓰고 0대10 7회 콜드패를 당하며 '세계의 벽'을 제대로 실감했다.
무엇보다 한국은 '구속 혁명'에서 뒤처진 나라라는 오명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스탯캐스트 기준 조별리그 기준 한국 투수들의 직구 평균 구속은 90마일(약 145㎞)로, 참가 20개팀 중 무려 18위였다. 한국보다 느린 팀은 호주와 체코 밖에 없었다. 1위 도미니카공화국(95.3마일)은 물론 미국(94.4마일) 베네수엘라(94.2마일) 일본(93.9마일)은 물론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대만(92.9마일)과도 눈에 띄게 차이가 났다.
인천공항에서 만난 류현진은 “마지막까지 국가대표로서 어린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기쁘다“라고 했다.
이어 “(도미니카전이 끝난 후)선수들에게 특별한 얘긴 안했다. (상대가)너무 잘하는 선수들이었기 때문에, 아마 다들 똑같이 느꼈을 것“이라며 “국가대표가 있어 지금까지 야구를 했다. 함께 한 시간은 너무 좋았다. 아쉬웠던 순간도 있었지만, 국가대표로서 좋았던 순간이 너무 많다“고 돌아봤다.
류현진은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를 꼽아달라는 말에 “도미니카공화국 산체스가 정말 좋은 공을 던지더라. 공도 빠르고 좋은데 변화구 제구도 잘했다. 기억에 남는 선수다. 부럽다“면서도 “나 역시 구속이 빠른 투수는 아니었다. 당연히 구속도 빠르고 제구도 좋으면 좋지만, 구속도 중요하지만 제구도 분명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물론 프로야구 시즌도 중요하지만, 국제대회에서도 통하려면 우리 선수들의 기량이 지금보다는 좀더 올라가야할 것 같다. 투수로서 내가 뭘 잘할 수 있는지 알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길 바란다.“
인천공항=김영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