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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한국가스공사 에이스 벨란겔의 시즌 마무리 "매순간 즐기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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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3.14 19:50

[뉴스]한국가스공사 에이스 벨란겔의 시즌 마무리 "매순간 즐기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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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3.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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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대구, 성수민 명예기자] “남은 시즌 매순간 즐길 것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84-74로 승리했다.


이날 샘조세프 벨란겔은 32분 22초 출전해 3점슛 세 개 포함 19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경기 후 벨란겔은 “좋은 승리였다. 시즌 두 번째 매진 경기였는데 팬분들을 위해 뛰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1쿼터 5분 33초 출전한 그는 단 2점만을 기록했고, 수비에서 빈틈을 보이며 현대모비스에 초반 기세를 내줬다. 하지만 2쿼터 10%의 야투 성공률을 보여주며 11점을 올렸고, 이는 한국가스공사가 상승세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했다.


벨란겔은 “1쿼터에 수비에서 실수하면서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피지컬적으로 약속한 수비를 안 했는데 2쿼터에 지시 사항을 이행하려고 하다 보니 좋은 수비가 나왔고, 자연스럽게 득점으로 이어졌던 것 같다. 오늘 4파울을 기록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임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이어 본인의 활약상에 대해서는 “훈련을 통해서 많이 연습했고 상대가 디나이를 못 못잡게 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 또한 (김)준일이 형이 스크린을 걸어줘서 오픈 찬스를 만들어 준 것과, (권)순우가 연습할 때 터프하게 수비해주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시켜준 덕이 컸다. 그리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도 연습때 이런 상황을 만들어 주면서 적응시켜준 덕분에 오늘 잘 할 수 있었다“하며 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에 공을 돌렸다.


경기 후 강혁 감독은 선수들에게 남은 다섯 번의 홈경기 모두 승리하자고 말했다고 했다. 그 말을 들은 팀의 에이스 벨란겔의 각오 또한 들어봤다.


그는 “무조건 승리할 것이다. 사실 이번 시즌 후 계약 기간이 끝나 이후의 미래는 모르겠지만 매순간 즐기려고 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우리가 원했던 모습이 아니었지만 남은 경기들을 통해서 다음 시즌을 미리 볼 수 있을 것이다. 더 기대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웃으며 굳은 결의와 함께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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