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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잠실의 왕 워니 美쳤다! 역대급 하프라인 버저비터→36점 폭격 원맨쇼... SK,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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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3.12 21:10

[뉴스]와 잠실의 왕 워니 美쳤다! 역대급 하프라인 버저비터→36점 폭격 원맨쇼... SK,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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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3.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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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서울, 김혁 기자] SK가 DB를 누르고 2위와의 격차를 좁혔다.


서울 SK 나이츠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라운드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89-68로 승리했다.


연승에 성공한 3위 SK(29승 17패)는 이날 승리로 2위 정관장(29승 16패)과의 격차를 0.5경기로 좁혔다. 4위 DB(27승 19패)는 SK와의 간격이 1.5경기로 벌어졌다.


SK는 '잠실의 왕' 자밀 워니가 펄펄 날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36점 14리바운드를 쏟아내며 30-10을 달성한 워니는 1쿼터 막판 하프라인 뒤에서 더블 클러치로 버저비터를 집어넣는 경이적인 장면까지 만들어내며 원맨쇼를 펼쳤다. 알빈 톨렌티노(19점 5어시스트)와 안영준(15점 10리바운드)도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DB는 이선 알바노와 헨리 엘런슨 원투펀치의 활약에도 패배를 기록했다. 1쿼터에 16점을 쓸어담은 엘런슨이 25점 10리바운드로 분전하고 알바노도 21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초반 SK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DB를 3분 가까이 무득점으로 묶은 SK는 워니에 이어 에디 다니엘까지 공격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엘런슨을 앞세운 DB가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맹추격에 나섰다.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쏟아낸 엘런슨에 1쿼터에만 16점을 내준 SK. 수비 성공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리드를 지켰고 워니가 하프라인 뒤에서 묘기에 가까운 더블 클러치 버저비터를 터트리며 1쿼터를 30-26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워니가 기세를 이어간 SK는 속공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DB의 공격은 상대적으로 정체를 겪었고, 톨렌티노가 폭발하며 SK가 격차를 벌렸다.


위기의 DB는 알바노의 외곽포가 폭발하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그러자 SK는 워니와 안영준의 득점으로 응수에 나섰다. 알바노에게 3점슛 4방을 허용한 SK는 워니가 쿼터 막판 또다시 3점슛을 꽂으며 53-43으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3쿼터가 시작되자 SK가 주춤하는 사이 DB가 주도권을 잡았다. 알바노가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는 가운데 엘런슨과 최성원이 힘을 보태며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상승세의 DB는 공격의 중심 알바노가 파울 트러블에 걸리는 악재에 빠졌다. 톨렌티노의 활약으로 한숨을 돌린 SK는 워니가 하나의 3점슛을 더 추가하며 68-62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DB가 공격 빈공에 시달리며 양 팀의 간격은 벌어졌다. 두 팀 모두 정체를 겪던 상황에서 SK는 워니와 톨렌티노가 득점을 책임지며 달아났다. 패색이 짙어지던 DB는 박인웅과 앨런슨의 3점슛이 연거푸 터지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그렇지만 SK엔 워니가 있었다. 팀이 쫓기는 상황이 다가오자 상대 추격을 막는 중요한 외곽포를 가동했다. 여기에 안영준의 미드레인지 점퍼까지 나오며 스코어는 82-68. 사실상 승부는 여기서 갈렸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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