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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W 농구월드컵] 2. ‘2위 확보 목표’ 달성하기 위해 대표팀이 넘어야 할 상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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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3.11 08:20

[뉴스][W 농구월드컵] 2. ‘2위 확보 목표’ 달성하기 위해 대표팀이 넘어야 할 상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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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3.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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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박수호호가 본선으로 가기 위해선 어떤 상대를 넘어야 할까?


대한민국 여자농구국가대표팀은 11일부터 프랑스 빌뢰르반에서 열리는 2026 FIBA 농구월드컵 최종 예선에 나선다.


그간 16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또 하나의 본선 티켓을 노린다. 한국은 이번 최종 예선에서 프랑스, 독일,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필리핀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해당 조에서 독일과 나이지리아는 각각 개최국 프리미엄과 아프리카 챔피언 자격으로 이미 본선 진출이 확정된 상태다. 독일과 나이지리아를 제외한 4개 팀 중 상위 2개 팀이 월드컵 본선 티켓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프랑스, 콜롬비아, 필리핀과 경쟁해 2개 국가를 제쳐야 하는 한국이다.








이번 예선 그룹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을 보유한 것으로 전망되는 팀은 역시 프랑스다. 6개 팀 중 가장 높은 FIBA 랭킹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리 올림픽 결승 멤버가 다수가 출격 예정이다. 가비 윌리엄스, 마린 요하네스 등 쟁쟁한 스타들이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게다가 프랑스는 이번 최종 예선에 홈 코트 어드밴티지까지 갖고 참가한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난적이라고 볼 수 있다.


나이지리아와 독일 또한 한국보다 높은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경우 평균 신장 185cm의 장신 라인업을 보유한 팀으로 이번 대회 엔트리에 175cm 미만 선수는 1명뿐이며 188cm 이상만 5명이 포진하고 있다. 독일 또한 WNBA 리거인 니아라 사발리(뉴욕 리버티)가 엔트리에 합류해 전력을 보강했다.


콜롬비아, 필리핀을 상대로 2승을 따내는 것이 월드컵 티켓을 따기 위한 가장 가능성 높은 루트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FIBA에서도 예선 그룹의 최대 격전지로 한국-콜롬비아의 맞대결을 꼽았다. FIBA는 “콜롬비아와의 경기가 한국의 월드컵 진출 여부를 결정짓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주목했다.








콜롬비아는 지난해 아메리컵에서 5위를 차지한 팀으로 FIBA 랭킹(19위)은 한국(15위)보다 낮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팀이다. 나란히 브라질에서 뛰고 있는 마누엘라 리오스와 제니퍼 무뇨스가 백코트 듀오를 이루며 앞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평균 신장이 크지는 않지만 장신 센터 율리아니 파즈의 존재는 위협적이다. 2000년생 센터 파즈는 193cm의 신장을 보유한 선수로 아메리컵에선 평균 9.9점에 8.6리바운드 1.6블록슛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아시아컵에서 한국이 대승을 거뒀던 필리핀은 이번 그룹에서 FIBA가 꼽은 최약체지만 변수도 있다. 한국은 15일 오전 1시에 콜롬비아와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 뒤 하루도 쉬지 못하고 필리핀을 만난다.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경기다.


변수는 또 있다.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었던 195cm 센터 잭 아니맘이 이번 엔트리에서 빠졌다. 아니맘은 아시아컵에서 평균 더블-더블을 기록했던 필리핀 골밑의 중심이다.


한국의 첫 경기는 오는 12일 새벽 독일과의 맞대결이다. 17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박수호호가 월드컵 티켓을 따낼 수 있을까?








사진 = 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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