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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듀 잠실 추억 여행 첫 퍼즐 조각은 5차 연장 명승부→한국농구 메카 잠실체육관과 이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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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RKTV
03.09 19:25
[뉴스]아듀 잠실 추억 여행 첫 퍼즐 조각은 5차 연장 명승부→한국농구 메카 잠실체육관과 이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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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서울, 김혁 기자] 삼성과 잠실체육관과의 이별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그들만의 방식으로 '아듀 잠실'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9일 열리는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남은 정규시즌 홈 경기 5경기 동안 곧 철거를 앞둔 잠실체육관과의 추억을 기억하는 '아듀 잠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삼성의 올 시즌 마지막 정규시즌 홈 경기인 4월 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까지 열린다.
1979년 개장한 잠실체육관은 '한국농구의 메카'일 뿐만 아니라 한국 스포츠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공간이기도 하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등 여러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들이 잠실체육관에서 열렸다.
개장 이래 50년 가까이 스포츠 경기, 그리고 문화 행사 공연장으로 함께했던 잠실체육관은 곧 농구 팬들과의 이별을 앞두고 있다. 종합운동장 재개발 계획 속에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철거에 들어간다. 지난 1월 잠실체육관에서 개최된 마지막 올스타전에는 8,649명의 구름 관중이 모인 바 있다.
2001년부터 25년 동안 잠실체육관을 안방으로 두고 역사를 이어온 삼성 썬더스는 정관장과의 경기를 포함해 5번의 정규시즌 홈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 기간을 이용해 삼성 구단은 잠실체육관에서 쌓았던 소중한 추억과 발자취를 돌아보며 이별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
우선 남은 5경기 중 4번의 홈 경기에서 입장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 경기별 특별 퍼즐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4번의 홈 경기를 모두 찾으면 퍼즐을 모두 맞출 수 있으며 마지막 홈 경기에는 퍼즐 대신 기념 티셔츠를 제공한다.
퍼즐 속에는 잠실체육관에서 그동안 나왔던 특별한 명장면과 좋은 기억들을 회상할 수 있도록 숫자를 주제로 담았다. 5경기를 남겨두고 숫자 '5'를 테마로 한 정관장과의 경기에는 잠실체육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2009년 5차 연장 경기를 퍼즐 안에 담았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 어떤 순간이 퍼즐에 담길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5경기 동안 잠실체육관과 삼성의 특별했던 인연을 기념하는 영상도 공개된다. 또한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경기 동안 잠실에서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들도 준비되어 흥미를 모은다. 경기장 복도에는 잠실체육관에서의 삼성 썬더스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아듀 잠실 히스토리 월'도 마련됐다.
오랜 시간 잠실체육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아온 팬들로선 아쉬움이 묻어나올 수밖에 없다. 물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도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착순 1,000명 안에 입장해 퍼즐 열쇠고리를 받은 한 팬은 “열쇠고리를 보니까 잠실체육관의 중요한 순간을 잘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체육관은 없어지더라도 추억을 많이 남겨둘 수 있도록 남은 경기 최대한 많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남매구단 삼성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삼성생명 주장 배혜윤 또한 “잠실체육관에 농구를 보러 많이 왔었는데 없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추억이 생각난다. 열쇠고리를 보니까 추억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이벤트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추억도 많고 아쉽기도 하다“라고 말하면서도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서 체육관을 새로 짓지 않나. 앞으로 더 좋은 체육관이 되길 기원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 = 김혁 기자,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