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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규칙이 문제야!" MVP 특급 가드의 강력 무기→자유투 유도에 끊이지 않는 논란?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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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15시간전

[뉴스]"규칙이 문제야!" MVP 특급 가드의 강력 무기→자유투 유도에 끊이지 않는 논란?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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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커 감독이 길저스-알렉산더의 자유투 유도에 대해 의견을 내놨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04-97로 승리했다.


주춤했던 오클라호마시티가 다시 흐름을 탔다. 5연승을 질주하며 2위 샌안토니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상승세의 일등공신은 역시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다. 부상 복귀 이후 맹활약을 이어가며 이탈 자원이 많은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다.


이날 경기 또한 MVP다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27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쏟아냈다. 승부처에서의 존재감 또한 역시 왜 그가 리그 최고의 가드로 불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야투 감각은 썩 좋지 않았다. 야투 15개를 시도해 6개 성공에 그쳤고 3점슛 또한 4개 중 1개밖에 넣지 못했다.


그렇지만 그는 답을 찾아냈다. 장기 중 하나인 자유투 유도를 바탕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15개의 자유투를 얻어낸 길저스-알렉산더는 14개를 성공하며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NBA 슈퍼스타급 선수들은 매 경기 상대 팀의 터프한 수비와 집중 견제에 시달린다. 원하는 상황에서 야투를 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에 자유투를 잘 얻어내는 것 또한 충분히 좋은 공격 방향이다. 길저스-알렉산더는 리그 내에서 자유투 유도 능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평균 9.2개의 자유투를 시도하며 90%에 가까운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제임스 하든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자유투 유도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그의 파울 유도에 관해 심판 판정이 다소 우호적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감독들이 인터뷰에서 관련 내용을 이야기할 때마다 화제가 되는 편이다.








미네소타의 크리스 핀치 감독은 지난해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하는 건 정말 짜증나는 일이다. 그들은 정말 파울을 많이 하는데 우리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에게는 사실상 손도 댈 수 없다. 굉장히 답답하다“며 대놓고 아쉬움을 토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최근 뉴욕의 마이크 브라운 감독 또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정말 막기 어려운 선수다. 그리고 그는 심판에게 본인이 파울을 당했다는 걸 납득시키는 데 있어서 정말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아마 리그에서 가장 그걸 잘하는 선수“라며 우회적으로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날 길저스-알렉산더를 상대한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 또한 관련 질문에 답을 남겼다. 그는 길저스-알렉산더에 대해선 규칙 안에서 영리하게 파울 유도를 잘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문제는 규칙과 심판 판정에 있다고 비판했다.


커 감독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엄청나게 영리하고 어떻게 파울을 유도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 그리고 모든 건 규칙 안에서 이뤄진다. 난 그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고 규칙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리그 전체적으로 오프암 동작이 너무 많다. 수비가 핸들러를 상대로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격자가 반대 팔로 밀어내며 공간을 만들 수 있게 허용하면 수비가 정말 어려워진다. 수비는 팔을 들이밀 수가 없기 때문이다. 팔을 집어넣는 순간 리그의 모든 선수가 길저스-알렉산더나 제임스 하든이 하는 것처럼 팔을 걸어서 파울을 얻어낼 것이다. 그리고 그것도 규칙의 일부다. 개별 선수들에게 좋은 일이지만 리그 차원에서는 우리가 적응하고 조정할 필요가 있다. 선수들은 해마다 규칙의 허점을 이용하고 있고 그들은 영리하다“라고 덧붙였다.








당연히 이번 커 감독의 발언 또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른 팬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긍정적인 의견도 있고,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팬들도 존재한다.


“스티브 커의 말이 100% 맞다. 문제는 길저스-알렉산더가 아니라 규칙과 심판이다. 단지 그는 이를 이용하고 있을 뿐“이라며 수긍하는 시선도 있고 “경기를 제대로 본 사람이 있다면 그가 얻으면 안 됐던 자유투가 뭐였는지 말해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플레이스타일이 크게 바뀌지 않는다면 올해 플레이오프에서도 그의 자유투 유도를 향한 심판의 판정이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대 팀 입장에선 그의 자유투 시도를 최대한으로 줄이는 것이 가장 긍정적인 방향이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 미션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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