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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조원은 다르네요“ 오타니 이걸 치네…“한국 막강강해, 어느 팀 이겨도 이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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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2시간전
[뉴스]“1조원은 다르네요“ 오타니 이걸 치네…“한국 막강강해, 어느 팀 이겨도 이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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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1조원은 다르네요.“
한국 좌완 손주영은 7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26년 WBC' C조 조별리그 일본전에서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한 뒤 혀를 내둘렀다.
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하며 일본의 8대6 진땀승을 이끌었다.
손주영은 5-5로 팽팽하게 맞선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타니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시속 91.4마일 직구를 바깥쪽 볼로 던졌다. 그런데 오타니가 이 공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철렁한 순간이었다.
손주영은 “오타니라고 더 힘이 들어가면 제구가 안 되니까. 조금 더 힘을 빼고 던졌던 것 같다. 볼인 것 같았는데, 확실히 1조원은 다른 것 같다“고 답했다.
오타니는 2024년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 달러(약 1조395억원) 초대형 계약을 한 거물이다.
접전에 접전을 거듭한 끝에 결국 한국 마운드가 먼저 무너져 고개를 숙였다. 7회 2사 3루에서 오타니를 자동고의4구로 거르고, 우완 박영현에서 좌완 김영규로 투수를 교체해 위기를 벗어나고자 했다. 그러나 김영규가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실점해 5-6으로 뒤집히고, 요시다에게 중전 2타점 적시타까지 허용하는 바람에 고개를 숙였다.
오타니는 일본의 한국전 11연승에도 “정말 훌륭한 경기였다. 어느 팀이 이겨도 이상할 게 없는 경기였다“며 한국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다.
오타니는 한국이 3-2로 앞선 3회말 우월 동점 솔로포를 터트리며 일본으로 흐름을 뺏었다. 그러자 스즈키 세이야와 요시다 마사타카까지 홈런 레이스에 가담해 3-5로 뒤집혔다. 오타니는 대만전 7회 13대0 콜드게임 승리의 발판이 된 선취 만루포를 터트렸던 것처럼 이날도 일본 타선을 깨우는 임무를 완벽히 해냈다.
오타니는 동점포를 터트리고 세리머니를 하지 않은 채로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일본 언론의 의아함을 샀다.
오타니는 “선취점을 빼앗겼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세리머니는) 성급할 수 있었다. 동점을 만들어서 안정감을 되찾자는 게 벤치의 분위기였기 때문“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끝까지 한국을 향한 존중이 이어졌다.
오타니는 “(일본 타선에) 안타를 친 선수도 있고, 못 친 선수도 있다. 아직 2경기밖에 안 했다. 깔끔한 경기를 하고 있다. 벤치에서도 타석에서도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선수들도 정말 꼼꼼한 배팅을 하고 있고, 훌륭한 타선이라 생각했다. 막강한 상대고, 대접전을 펼친 좋은 경기였다“고 되돌아봤다.
한국전 진땀승이 팀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리라 봤다.
오타니는 “단기전에는 힘든 경기가 반드시 있다. 그 경기를 승리로 만들면 팀 결속력이 더 높아진다. 오늘(7일) 승리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 앞으로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감독은 “선취점을 줬고, 힘든 경기 운영이었다. 다음 이닝에 점수를 뽑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대로 후반까지 견뎠고, 그래서 이길 수 있었다. 이런 흐름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며 한국전 운영이 정말 힘들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도쿄=김민경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