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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킹 르브론, 전설 센터 압둘자바 넘고 대기록 세웠지만... LAL 패배에 울었다→트리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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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뉴스]킹 르브론, 전설 센터 압둘자바 넘고 대기록 세웠지만... LAL 패배에 울었다→트리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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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레이커스가 덴버에 패했다.


LA 레이커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13-120으로 패했다.


레이커스는 이날 르브론 제임스(16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역대 최다 필드골 성공 신기록을 달성하는 이정표를 세웠음에도 패했다. 루카 돈치치(27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도 팀의 패배로 웃지 못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28점 12리바운드 13어시스트)가 승부처를 지배하고 자말 머레이(28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도 맹활약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초반 덴버가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머레이가 시작부터 득점을 쓸어담은 덴버는 11-0 스코어링 런을 달리며 레이커스를 두들겼다.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은 레이커스는 돈치치가 존재감을 발휘했고 르브론과 오스틴 리브스의 속공 득점이 나왔다. 그러나 쿼터 막판 팀 하더웨이 주니어에게 잇달아 실점한 레이커스는 22-32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가 시작되자 지크 나지와 머레이의 외곽포로 덴버가 15점 차로 달아났다. 그러자 레이커스는 잭슨 헤이즈와 르브론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좁히는 듯했으나 크리스찬 브라운과 머레이에게 3점슛을 허용했고, 돈치치의 테크니컬 파울까지 나왔다.


다시 14점 차로 밀린 레이커스는 돈치치가 힘을 내고 하치무라 루이와 루크 케너드도 외곽 지원에 나서며 반격을 펼쳤다. 그러나 요키치를 앞세운 덴버에 흐름 싸움에서 밀린 레이커스는 54-64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도 덴버가 달아나면 레이커스가 따라붙는 식으로 경기 양상이 전개됐다. 수세에 몰린 레이커스는 마커스 스마트와 하치무라의 3점슛으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턱밑까지 따라붙었던 레이커스는 덴버의 반격에 다시 두 자릿수 점수 차로 밀렸으나 돈치치가 쿼터 막판 연거푸 외곽포를 가동하며 희망을 살렸고, 86-93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 다시 덴버에 주도권을 내주는 듯했던 레이커스는 하치무라가 또 하나의 3점슛을 터트리고 헤이즈도 연거푸 득점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기세를 탄 레이커스는 상대 스틸을 놓치지 않고 속공 득점까지 더하며 3점 차로 따라붙었다.


이후 시소게임 양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1점 차까지 추격한 레이커스였지만 끝내 고비를 넘지 못했다. 홈 팀인 덴버는 승부처에서 요키치가 귀중한 득점을 만들어내며 굳히기에 들어갔고, 중요할 때 공격에서 정체가 찾아온 레이커스는 힘이 빠질 수밖에 없었다. 요키치가 막판 해결사로 나선 덴버가 승리를 챙겼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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