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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허니문은 끝났다“ '소방수' 마이클 캐릭의 맨유, 8경기 만의 첫 패배에 쏟아진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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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3시간전
[뉴스]“허니문은 끝났다“ '소방수' 마이클 캐릭의 맨유, 8경기 만의 첫 패배에 쏟아진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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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소방수'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이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5일(한국시각)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1대2로 졌다. 캐릭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6승1무로 승승장구했던 맨유가 8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뉴캐슬이 한명(제이콥 램지) 퇴장 당해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당한 패배라 맨유는 더욱 뼈아팠다. '모처럼의' 1패였는데 캐릭과 맨유에 대한 혹평이 쏟아졌다. 맨유 레전드 출신 전문가 폴 스콜스는 맨유의 최근 경기력은 쓰레기 같았다면서 맨유의 차기 감독직에는 캐릭이 아닌 안첼로티(브라질 대표팀 감독)가 제격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캐릭의 허니문은 끝났고, 그의 앞날에 불길한 징조가 나타났다고 6일 보도했다.
캐릭 감독은 맨유 선수들에게 뉴캐슬 홈은 정말 이기기 힘든 곳이라는 걸 사전에 충분히 설명했다. 이번은 뉴캐슬이 수적 열세에 놓여 맨유에는 큰 기회였다. 그렇지만 맨유는 경기를 압도하지 못했고, 오히려 역습 상황에서 조커 오술라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더 선은 최근 맨유가 지지는 않았지만 경기력 면에서 계속 가라앉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지난 2월 웨스트햄전(1대1 무)에선 경기 종료 직전, 벤자민 세슈코의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를 간신히 모면했다. 그때부터 경기력은 떨어지고 있었다. 당시 경기는 주중에 열렸다. 맨유는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이나 컵대회가 남아 있지 않아 주 2회 경기를 치르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그런데 맨유는 이번 시즌 10번의 평일 경기 중 단 3승 만을 올렸다. 에버턴전에서도 세슈코의 결승골로 1대0 승리했다. 두 경기 모두 맨유는 공을 소유했을 때 매우 단조로운 공격을 펼쳤고, 패스 속도, 움직임이 느렸다고 평가했다. 크리스털팰리스전(2대1 승), 전반전 경기력은 캐릭 체제에서 최악의 경기 내용이었다. 크리스털이 후반전, 체력이 떨어졌고, 라르쿠아가 퇴장 당하면서 무너졌다. 이번 뉴캐슬 원정에선 카세미루와 마이누가 중원 싸움에서 상대에게 밀렸다. 쿠냐는 왼쪽 윙어로 날카로움이 없었다. 음뵈무와 아마드는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이후 경기력이 하락세다.
맨유는 앞으로 리그 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애스턴빌라(홈)-본머스(원정)-리즈(홈)-첼시(원정)-브렌트포드(홈)-리버풀(홈)-선덜랜드(원정)-노팅엄(홈)-브라이턴(원정) 수순이다. 그중 주말이 아닌 평일에 3경기를 치러야 한다. 본머스전, 리즈전, 브렌트포드전이다. 캐릭은 맨유 경영진이 찾고 있는 정식 사령탑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 캐릭이 '임시' 꼬리표를 떼기 위해선 맨유가 평일 경기를 슬기롭게 풀어가야 한다.
전문가들은 리그 4위 애스턴 빌라전(15일 오후 11시)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맨유가 빅4에 들기 위해선 애스턴 빌라와 시즌 막판까지 순위 경쟁이 불가피하다. 5일 현재 3위 맨유와 애스턴 빌라는 승점 51점으로 같고 골득실차에서 맨유가 앞서 있다. 또 맨유는 첼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도 패하면 곤란해진다. 맨유는 이번 시즌 전통의 빅6를 상대로는 승점을 잘 획득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