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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G 4안타 1홈런 폭발中 김현수 공백 메울자 인정. “1군 시합만으로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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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뉴스]2G 4안타 1홈런 폭발中 김현수 공백 메울자 인정. “1군 시합만으로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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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흘러가는대로 가자.“
이번엔 그 파워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까. '잘실 빅보이' 이재원이 올해 첫 홈런을 터뜨리며
이재원은 5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서 1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삼성 선발 최원태와 만난 1회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재원은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선 무사 2루의 찬스에서 좌전안타로 1,3루의 찬스를 만들었고, 이후 오스틴의 안타 때 홈을 밟아 1-1을 만드는 동점 득점을 했다.
5회초엔 우완 이승현을 만나 3루수앞 땅볼에 그친 이재원은 2-8로 뒤진 9회초 2사 1루서 삼성 왼손 배찬승으로부터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올시즌 첫 홈런포다.
볼카운트 2B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3구째 149㎞의 바깥쪽 빠진 볼을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날 홈에서 외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바람을 타고 넘어가는 측면도 있었지만 기본적인 힘이 바탕이 된 파워가 실린 타구였다.
이재원도 “배찬승 선수가 워낙 좋은 투수여서 타이밍이 늦지 않게만 치자고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바람을 탔던 것 같다. 운이 좋았다“라고 홈런을 쳤지만 큰 의미를 두지는 않았다.
지난 1일 KT 위즈와의 첫 연습경기에서도 1번 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 2득점 2볼넷을 기록한 이재원은 오키나와에서 가진 두차례 연습경기에서 8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4득점을 기록 중이다.
김현수가 떠난 빈자리를 메울 1번 후보로 손색없는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중.
LG가 우타 거포로 유망주로 뽑은지 어느덧 9년째다. 서울고 동기인 강백호는 이번에 100억원 FA가 됐다. 이제 기회를 얻은 그와는 큰 차이가 난다.
염경엽 감독은 이재원이 올시즌 1군에서 8번 타자로 배치해 처음으로 풀타임을 뛸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 슬럼프가 오면 천성호나 이영빈 등을 내면서 쉬게 해주는 등 내리막길을 오래 타지 않도록 배려도 할 예정이다.
그에게 주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 그러나 오히려 너무 꽉 잡으려 하지 않았다. 2023년 실패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2023년 염 감독이 처음 왔을 때 이재원을 키우고자, 1루수 자리를 주려 했었다. 그러나 이재원은 시범경기 때 옆구리 부상을 당했고, 돌아와서 좋은 타격을 하다 또 다시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돌아왔을 때 처음엔 외야수로 왔던 오스틴이 1루수로 자리를 잡으며 이재원에게 꾸준한 출전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이재원은 “당시엔 솔직히 너무 그 기회를 잡고 싶어서 너무 간절하게 했던게 오히려 조금 더 안좋게 됐던 것 같다“며 “간절한 마음은 그때와 지금이 똑같지만 지금은 그냥 흘러가는대로 하려고 한다. 물이 흘러가는대로, 하다보면 (안타, 홈런이)나오고 하다보면 안나오고 그런 생각으로 마인드를 잡고 있다“라고 했다.
현재까지 캠프는 만족스럽다. “잘 이뤄지는 것 같다. 조금 더 차분하게 하는게 좋을 것 같다. 너무 들뜬 마음으로 하지 않고 그냥 쭉 일직선으로 물 흘러가는대로 가자는 마인드다“라며 “올시즌은 안다치고 진짜 1군에서 완주하는게 목표다 개인기록은 필요없다. 지금도 1군에서 형들과 시합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함을 느껴서 경기가 재밌다“라고 했다.
만약 부진해서 2군을 가더라도 실망하지 않겠다고. 이재원은 “2군에 내려가면 내려가는 것이다. 내려가서 다시 잘 준비해서 올라가면 된다. 이제 그런 부분에선 무뎌진 것 같다“라고 말하며 “타순이나 그런 것은 아무 상관이 없다. 그냥 시합을 나가고 싶다“라고 간절함을 말했다. 오키나와=권인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