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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성은 못까지! '김민재 억까' 빌트마저 감동 시킨 '괴물'의 특급 매너...獨언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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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성은 못까지! '김민재 억까' 빌트마저 감동 시킨 '괴물'의 특급 매너...獨언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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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괴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특급 매너에 독일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4일(한국시각) 독일 '빌트'는 '김민재는 최근 몇달 동안 저조한 경기력으로 자주 비판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행동은 칭찬 받아 마땅했다'고 전했다.

사연은 이렇다. 지난 화요일, 비공개 훈련 후 바이에른 선수단은 마케팅 오찬을 위해 제베너 슈트라세에 들렸다. 바이에른의 팬인 대니는 파트너 악셀과 함께 그곳에서 자신들의 우상을 기다렸다. 대니는 나더작센주에서 왔는데, 제베너 슈트라세까지 무려 720km나 떨어진 곳이었다.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인도 가장자리에서 휠체어에 앉아 있는 팬을 발견하자마자 차를 멈췄다. 자신이 타고 있던 차량에서 내려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빌트는 '김민재는 대니와 포옹하고 팬과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시간을 내줬다. 미니 축구공에 사인까지 해줬다'며 '대니는 정말 특별한 경험을 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사진 촬영이 끝나고 김민재는 미소를 지었다. 그는 대니와 악셀에게 정중하게 작별 인사를 하고 다시 본인의 차량에 탑승한 후 집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김민재의 이처럼 따뜻한 행동은 다른 바이에른 스타들과 극명히 비교됐다. 빌트에 따르면, 마이클 올리세와 알폰소 데이비스는 천문학적인 스포츠카를 타고 전속력으로 팬을 지나쳐 간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에는 친절한 것으로 알려진, 슈퍼스타 해리 케인조차도 시간이 촉박해서 서둘러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 외에는 톰 비쇼프, 요주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자말 무시알라가 대니를 위해 시간을 내준 것으로 전해졌다. 대니의 사진 요청을 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입성 후 다소 부침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년 전 이탈리아를 정복하고 수많은 빅클럽들의 러브콜 속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부상과 혹사 등이 겹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정확하게는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빌트는 매경기 김민재에게만 유독 박한 평가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 시즌에도 김민재의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빌트를 비롯한 독일 언론은 실수가 한번 나올때마다 집중포화를 퍼붓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 속 바이에른이 김민재를 보낼 수 있다는 보도는 끊이지 않고 있다. 선수단 연봉 체계를 정리하고 싶어하는 바이에른은 고액 연봉자인 김민재를 내심 정리하길 원하는 모습이다. 김민재는 여전히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많은 클럽들과 연결됐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잔류를 원하며, “트레블을 하고 싶다“는 충성심을 드러낸 바 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은 김민재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팬들도 마찬가지다. 김민재의 이번 행동은 그가 실력을 넘어 왜 바이에른 동료들과 팬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박찬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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