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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D리그] 박정현-지용현 35점 합작! LG, 골밑 지배하며 현대모비스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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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D리그] 박정현-지용현 35점 합작! LG, 골밑 지배하며 현대모비스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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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용인, 최재완 명예기자] LG가 현대모비스를 잡았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4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82-66으로 승리했다.


LG는 지용현이 18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정현과 김종호가 각각 17점과 14점씩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김동준이 상대 수비 벽을 허물며 좋은 돌파로 13점을 올렸지만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1쿼터부터 LG의 경기력이 좋았다. LG는 코트 위의 거의 모든 선수가 득점에 가담하며 점수를 빠르게 쌓았다. 김종호는 전반적인 경기 조율을 맡았고 이광진은 외곽포를 터뜨렸다. 박정현은 골밑을 우직하게 지키며 1쿼터에만 9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현대모비스는 출발이 좋지 않았다. 김근현이 야투와 자유투로 득점하고 이우정이 돌파에 의한 레이업을 올려놓았지만 3점 성공률이 좋지 않았다. 또한 LG를 상대로 골밑에서 열세를 보이며 고전했다. LG가 리드를 챙겼고, 1쿼터는 22-12로 끝이 났다.


2쿼터 초반 현대모비스가 힘을 냈다. 김동준은 화려한 돌파를 보여줬고 이승우는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차분하게 득점으로 이었다. 두 선수가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좋은 기세는 길게 이어지지 못했다.


LG는 박정현을 중심으로 상대의 기세를 눌렀다. 현대모비스는 박정현을 상대로 더블팀 수비를 갈 수밖에 없었고 박정현은 노련한 모습을 보이며 패스와 골밑 마무리를 적절히 섞었다. 쿼터 후반 배병준은 연속으로 외곽포를 터뜨리며 슛감을 자랑했다. LG는 2쿼터를 37-30으로 마무리 지었다.


3쿼터에는 점수 차가 벌어졌다. LG는 박정현과 지용현 두 빅맨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박정현은 먼저 출전해 6점을 빠르게 올린 이후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교체 투입된 지용현은 앞선의 가드진과 효율적인 2대2 픽 게임을 보여주며 박정현을 따라 6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김동준이 좌우로 빠르게 움직이며 상대 수비를 허물었지만 동료의 지원 사격이 부족했다. 또한, 기세가 올라온 LG의 공격을 수비하지 못하며 크게 밀렸다. 3쿼터는 61-44로 끝이 났다.


경기는 큰 이변 없이 마무리됐다. LG는 지용현과 김준영, 임정현 등 신인들이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리드를 지켜냈다. 현대모비스 역시 박준형과 김동준이 끝까지 힘을 냈지만 시간과 체력이 모두 부족했다. LG가 경기 내내 리드를 지켰고 경기는 82-66으로 종료됐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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