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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D리그] 얼리 입단 후 꿈 키워가는 199cm 장신 포워드 유망주→김명진 "3번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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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2시간전
[뉴스][D리그] 얼리 입단 후 꿈 키워가는 199cm 장신 포워드 유망주→김명진 "3번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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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용인, 김혁 기자] 김명진이 묵묵히 본인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서울 SK 나이츠는 2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74-69로 승리했다.
SK가 여러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십시일반의 힘으로 뭉친 SK. 신인 김명진 또한 13점 6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롥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경기 후 만난 김명진은 “일단 (전)성환이 형과 (김)건우 형에게 너무 고맙다. (문)가온이 형까지 3점슛을 넣어줘서 정말 고맙고 우리가 마지막 2경기에서 최대한 이겨야 플레이오프가 보이는 상황이었다.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199cm의 장신 포워드인 김명진은 운동 능력이 강점인 선수다. 이를 바탕으로 전반에는 화끈한 덩크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명진은 “원래는 덩크할 생각이 없었다.(웃음) 그런데 점프를 뛰니까 생각보다 높아서 덩크로 연결했는데 공중에서 예상보다 체공 시간이 긴 느낌을 받았다. 덩크는 언제나 기분이 좋은 것 같다“며 “가끔 떴는데 생각보다 점프가 높을 때가 있다. 그래서 레이업을 시도하려고 떴다가 한 번씩 덩크하고 내려오는 것 같다“고 돌아봤다.
동국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성장을 이어가던 김명진은 얼리 엔트리로 지난해 드래프트에 참가해 SK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탄탄한 팀 뎁스 속에 차근차근 배워가며 내실을 다지고 있는 김명진이다.
김명진은 “3~4개월 정도가 지났다. 1년 일찍 나왔는데 당장 경기에 뛰고 안 뛰고를 떠나서 일찍 도전하려고 나온 것이 '참 잘했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프로 무대가 확실히 대학 무대와 다르고 어렵고 디테일한 부분이 있어서 더 일찍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고 지금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군 형들과 뛰면서 느낀 건 힘과 파워에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그리고 동기인 (안)성우와 (에디) 다니엘이 많이 뛰고 있는데 동기들을 보면서 '저런 에너지 레벨이 내가 부족했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명진이 프로에서 더 폭을 넓히기 위해선 3번 포지션도 능수능란하게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다음 시즌부터는 외국 선수의 출전이 확대되기 때문에 김명진 또한 3번에서 뛸 수 있어야 출전 시간을 더 많이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명진은 “나도 당연히 3번 전향에 대해서 생각도 하고 있고 일단 가장 큰 숙제는 슈팅 능력과 기동력이지 않을까 싶어서 그 부분은 항상 운동 시작하기 전에 조금 일찍 나와서 슈팅 연습하고 야간에도 나와서 노력하고 있다. 한 번에 좋아지기는 힘든 부분이니까 기다리면 좋아질 것이라고 믿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 뒤 “당연히 항상 자신은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명진의 현재 팀에는 안영준이라는 든든한 MVP 출신 선배 포워드가 있다.
김명진은 “처음에는 롤모델로 삼던 형이라서 들어와서 봤을 때 동경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제는 워낙 다들 친해지니까 배울 점이 많은 친한 형 느낌이 든다.(웃음) 오히려 더 좋게 느껴진다“며 웃었다.
이날 경기 전날 열린 한국과 일본의 한일전에선 2007년생 루키이자 김명진과 동기인 에디 다니엘이 존재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김명진은 “운동 중이라서 경기를 라이브로 보진 못했다. 대만 전이나 일본 전이나 다니엘이 가진 장점을 잘 보여준 것 같아서 끝나고 동기들끼리 '고생했다', '네가 제일 멋있었다' 이런 식으로 연락도 했다. 다니엘도 고맙다고 하면서도 많이 분함을 느끼는 것 같아서 잘 다독여주고 응원해줬다“고 일화를 전했다.
더불어 뛰어난 신인 동기들의 활약상에 대해 “자극도 자극이지만 처음에는 내가 프로에 잘 적응하지 못했던 것 같고 내가 많이 뛰지 못했던 이유가 SK의 엔트리가 탄탄하기도 하고 내가 고쳐야 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서 드래프트 동기들 뛰는 걸 보면서 자극과 동기부여도 받고 한 발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서 더 운동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명진은 “이번 시즌 아직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해서 죄송하지만 앞으로 농구할 날이 많으니까 천천히 믿고 기다려 주시면 언젠가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하고 응원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