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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떠난 100억 FA 무서운 타자였네. 친정 KT 첫만남부터 비수 꽂았다. 첫 안타가 1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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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떠난 100억 FA 무서운 타자였네. 친정 KT 첫만남부터 비수 꽂았다. 첫 안타가 1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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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친정팀 KT 위즈를 상대로 첫 만남에서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강백호는 2일 일본 오키나와의 구시가와구장에서 열린 KT와의 시범경기에 3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세번째 타석 후 박정현으로 교체.

2018년 입단해 KT에서만 8년을 뛰었던 강백호가 FA 자격을 얻어 4년 총액 100억원의 대박을 터뜨리며 한화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KT의 옛 동료들을 상대팀으로 만나는 날이었다.

비록 연습경기라고 해도 이젠 서로 이겨야 하는 상대.

강백호의 첫 상대는 KT의 새 외국인 투수 맷 사우어였다.

2사후 타석에 선 강백호는 공격적인 타격을 했다. 1,2구 파울에 이어 3구째도 방망이를 냈으나 헛스윙 삼진. 3회초 1사 1루서 사우어를 두번째 만나 초구를 쳤다. 라인드라이브성으로 잘 맞아 나갔지만 KT 우익수 배정대가 달려와 잡아냈다.

2-2 동점이던 5회초 2사 3루서 맞이한 세번째 타석에서 2루타와 타점을 올렸다. 상대는 KT으 두번째 투수 문용익이었다. 역시 초구부터 방망이가 나갔고, 3구까지 모두 파울을 쳤다. 4구째 바깥쪽 공을 툭 친 것이 좌익선상 쪽으로 날아가 떨어지는 2루타가 됐고, 3루주자 오재원이 홈을 밟아 3-2를 만들었다. 강백호의 안타가 결국 6대4의 승리를 만든 결승타가 됐다.

한화는 선발 엄상백이 2이닝 동안 3안타 1실점, 황준서가 2이닝 2안타 1실점을 했고, 이후 김도빈-이민우 박상원 이상규가 1이닝씩을 이어던지며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9회말 등판한 마무리 김서현이 아쉬웠다. 1이닝 동안 2안타 1볼넷 1사구로 2실점을 기록했다.

KT는 선발 사우어가 3이닝 3안타 2실점, 문용익이 2이닝 2안타 1실점, 신인 박지훈이 2이닝 3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김정운이 ⅔이닝 무안타 무실점, 박진우가 ⅓이닝 무안타 무실점, 김민수가 1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선 KT 김혀수가 3안타의 좋은 타격감을 보였고, 김민혁도 2안타를 쳤다. 한화는 페라자 강백호 한지윤 장규현 오재원 이도윤 최인호 박정현 박상언 등이 1개씩의 안타를 때려냈다. 오키나와=권인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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