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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대표팀 오버페이스' 소신발언! → “부러지든 뭐가 됐든 이기고 오라! LG는 7명이나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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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대표팀 오버페이스' 소신발언! → “부러지든 뭐가 됐든 이기고 오라! LG는 7명이나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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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일본)=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에게 강한 정신 무장을 당부했다. 태극마크를 단 이상 소속팀 생각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이기고 오라'고 응원했다.

이숭용 감독은 2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 오전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도 이날 한신과 평가전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SSG 선수로는 불펜 핵심 조병현 노경은이 발탁됐다.

투수들의 경우 시즌 전 국제대회는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시즌 끝까지 체력을 안배하면서 페이스를 유지해야 하는데 남들 보다 1개월 일찍 스타트를 하는 셈이다. 컨디션 저하가 찾아오거나 부상 위험 또는 빠른 체력 소모 우려가 따른다. 게다가 조병현은 마무리, 노경은은 필승 셋업맨이다.

이숭용 감독은 소속팀과 대표팀 선을 딱 그었다.

이 감독은 “대표팀에 가면 오버 페이스를 할 수밖에 없다. 우리 선수뿐만 아니라 모두가 마찬가지다. 태극마크 달고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는데 오버를 안 한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그도 소속팀 손해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이 감독은 “물론 팀에 조금 마이너스가 될 수는 있다. 그런데 그것 또한 다 감수를 모두가 한다. LG 같은 경우는 7명이나 뽑혔다. 영광이라 생각하고 가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어떻게든 이겨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 다음이 소속팀이 할 일이다.

이 감독은 “소속팀에 돌아오면 그때 이제 저나 코칭스태프가 조절할 부분은 조절을 해서 풀타임 갈 수 있게 해야 한다. 그게 우리 역할이다.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면 무조건 이겨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투혼을 주문했다.

이어서 “부러지든 뭐가 됐든 그런 정신 상태를 갖고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그렇다“고 파이팅을 불어넣었다.

미야자키(일본)=한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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