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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일리에 아시아쿼터, 구창모까지' 일부 선수만 조기 귀국 확정,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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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3시간전
[뉴스]'라일리에 아시아쿼터, 구창모까지' 일부 선수만 조기 귀국 확정,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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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의 일부 선수들만 조기 귀국한다. 이유가 무엇일까.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 막바지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NC는 현재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뜻깊은 연습 경기 매치업을 펼치고 있다.
2월 28일(현지시간) 애리조나 피오리아구장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연습 경기에서는 구창모가 선발로 등판해 3이닝 1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최고 구속 145km를 마크했고, 이후 김진호와 전사민으로 이어지는 필승조 투수들도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샌디에이고와의 경기는 최종 스코어 8대8로 마쳤다.
타자들 중에서는 오장한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서호철도 5타수 2안타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애리조나 투손 지역에서 자체 연습 경기만 펼쳤던 NC는 샌디에이고를 시작으로 시카고 화이트삭스, LA 다저스와 연습 경기를 펼친다. 메이저리그 주전 선수들이 출전하지는 않지만, 빅리그에 콜업될 수 있는 수준의 선수들과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하는만큼 매우 의미있는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NC 선수들도 외부팀, 그것도 메이저리그 선수들과 경기를 펼치면서 경기 감각도 확인하고 자신감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NC 이호준 감독은 “오늘 경기는 우리에게 굉장히 좋은 기회였다. KBO리그에서 상대 원투펀치는 보통 외국인 투수들인데, 그런 투수들을 먼저 상대해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선발 투수와 필승조급 투수들을 상대한 경험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준비한 부분도 전반적으로 잘 이뤄졌다. 공격에서는 타격이 계획대로 나왔고, 주루 플레이는 손발을 맞추는 과정이었지만 과감한 시도들이 좋았다. 그동안 청백전을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 왔는데, 오늘은 선수들의 집중도가 확실히 달랐다. 집중력이 높아진 만큼 경기 내용에서도 좋은 모습이 나왔다“고 좋은 평가를 남겼다.
1일 시카고전, 3일 다저스전이 남아있는데 일부 투수들이 조기 귀국을 결정했다. 라일리 톰슨과 구창모, 토다 나츠키, 김녹원까지 4명이 선수단보다 먼저 들어온다. 선수단 본진은 현지시간 5일 LA에서 출발해 7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데, 이 4명의 선수들은 현지시간 2일 출발해 4일 입국한다.
이 선수들이 일정을 빨리 끝낸 이유는 시범경기 등판 준비를 위해서다. 또 팀의 주축 선발 투수들이기도 하다. '원투펀치'가 유력한 라일리와 구창모를 비롯해 아시아쿼터 토다와 선발 후보 김녹원까지 정규 시즌 개막 일정을 고려해 시범경기 로테이션을 짰는데, 이 일정에 맞추기 위해 컨디션 조절을 해야 해서 조기 귀국을 결정했다. 해당 선수들은 귀국 후 창원 NC파크에서 훈련을 이어가면서 시범경기 등판을 준비할 예정이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도 NC 캠프를 떠났다. 데이비슨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캐나다 대표팀으로 출전할 예정인데, 28일 샌디에이고와의 연습 경기를 마친 후 NC 캠프를 떠나 캐나다팀에 합류했다. 데이비슨은 WBC 경기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정규 시즌 준비를 위해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