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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알짜 계약 탄생? GSW, 브라질 특급 55순위 신화 붙잡았다! 3점슛 38.4% 3&D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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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2시간전
[뉴스]알짜 계약 탄생? GSW, 브라질 특급 55순위 신화 붙잡았다! 3점슛 38.4% 3&D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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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산토스가 55순위 신화를 썼다.
'ESPN'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기 산토스가 3년 1,5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NBA의 세계는 냉정하다. 로터리 픽 안에 드는 뛰어난 유망주라도 NBA에서 생존하기는 쉽지 않다. 루키 스케일을 넘기지 못하고 팀에서 입지가 좁아지는 로터리 유망주들은 허다하다.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을 수밖에 없는 하위 지명 순번 유망주들의 NBA 정착 가능성은 더 낮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프레드 밴블릿이나 오스틴 리브스처럼 NBA 지명을 받지 못하고도 리그에서 스타로 발돋움하는 선수들도 있다. 본인만의 장점을 잘 어필한다면 충분히 기회가 주어질 때도 있다.
샐러리 캡이 있는 리그인 만큼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하위 순번 선수들까지도 잘 활용하는 팀이 이점이 많은 NBA다. 골든스테이트 또한 비교적 하위 순번 선수들이 로테이션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이는 팀이다. 왕조 주역인 드레이먼드 그린도 2라운더 출신이고 퀸튼 포스트와 기 산토스, 윌 리처드가 50순위보다 뒤에 지명을 받은 선수들이다.
그중에서도 기 산토스의 최근 활약은 인상적이다. 산토스는 골든스테이트가 2022년 드래프트 전체 55순위로 지명한 브라질 출신의 포워드. 데뷔 첫 시즌은 G-리그에서 뛰며 아예 NBA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이어진 시즌도 주로 가비지 타임 등에 출전 시간을 얻었다.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NBA에서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한 산토스는 올 시즌 평균 6.8점 3.2리바운드 1.7어시스트에 야투율 53.0점 3점 성공률 38.4%를 기록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특히 2월에는 평균 15.1점 5.7리바운드 4.0어시스트 1.5스틸에 3점 성공률 41.3%를 올리며 리그 수준급 3&D의 퍼포먼스를 내고 있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골든스테이트의 현재 상황에서 산토스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산토스는 골든스테이트와 3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55순위 신화를 써내린 셈이다.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와 에너지 레벨, 슈팅, 수비를 바탕으로 NBA에서 입지를 다졌다.
스티브 커 감독 또한 산토스의 연장 계약을 반겼다. 커 감독은 산토스가 이미 팀에서 정말 중요한 선수가 됐다고 치켜세웠다.
커 감독은 “이번 연장 계약은 기 산토스에게도 기쁘고, 우리에게도 기쁜 소식“이라며 “그는 우리 팀에 정말 중요한 선수일 뿐만 아니라 놀라운 성장 스토리를 가진 선수다. 2라운드 지명 선수였고 첫 시즌을 G-리그에서 보냈다. 그는 이제 우리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 됐고 모두가 그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산토스 본인도 기뻐하고 있고, 정말 멋진 날“이라며 웃었다.
산토스 본인에게는 많은 의미가 있는 계약이다. 그는 부모님과의 일화를 전하며 연장 계약 이후 느낀 감격을 설명했다.
산토스는 “부모님이 정말 기뻐하시고 감격하셨다. 누구보다도 내가 여기까지 오는 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시지 않나. 부모님에게 '아빠, 엄마, 정말 중요한 얘기가 있어요'라고 진지하게 말하자 부모님은 약혼녀가 임신하신 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노력이 결실을 맺는 걸 보니 많은 생각이 든다. G-리그를 거쳐 여기까지 온 이후로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브라질에서 뛸 때도 마찬가지였다. 브라질에서 NBA에 진출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일인데, 세계 최고의 구단과 연장 계약을 하게 됐다. 이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농구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게 정말 중요한 건 가족이다. 앞으로 오랜 시간 가족을 도울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겨 정말 뿌듯하다“며 기쁨을 표했다.
산토스는 이번 계약으로 NBA에서 더 오랜 시간 활약할 수 있게 됐고 골든스테이트 또한 주가를 높이고 있는 3&D 자원을 염가에 붙잡았다. 믿음의 연장 계약까지 따낸 산토스가 현재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