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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맨땅에 헤딩하는 중이었는데... 너무 감사해요" 목운중 주지애 선생님에게 KBL 유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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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2.25 22:20

[뉴스]"맨땅에 헤딩하는 중이었는데... 너무 감사해요" 목운중 주지애 선생님에게 KBL 유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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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2.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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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서울, 김혁 기자] “시간을 내서 올 가치가 있었습니다.“


KBL은 1월부터 2월까지 4번에 걸쳐 일반 초, 중, 고 교사와 KBL 유소년클럽 코치를 대상으로 한 '2026 KBL 유스 코치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홍대부고에서 3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스 코치아카데미는 올해부터 KBL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선수들에 비해 농구를 가르치는 교사 및 지도자들을 위한 교육의 기회가 훨씬 적었던 것이 사실.


유스 코치아카데미는 일반 학교 및 유소년 현장에서 활동 중인 교사와 지도자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 코칭 역량과 지도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유소년 농구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농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1~2기와 마찬가지로 3기 또한 배우려는 의지를 가진 선생님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 아카데미가 진행됐다. 목운중 주지애 선생님 또한 적극적인 의지와 함께 밀도 있게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료 이후 만난 주지애 선생님은 “최대한 스케쥴을 다 따라가고 싶었는데 체력적으로 쉽지는 않더라.(웃음) 그렇지만 유익하게 모르는 부분이나 티칭 부분에서 너무 잘 알려주셨다. 그리고 훈련 방법도 디테일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정말 좋았던 시간“이라며 1박 2일의 여정을 돌아봤다.


이번 아카데미 커리큘럼은 단순히 선생님들이 농구를 배우는 게 아니라 제자들에게 더 흥미롭고 퀄리티 있게 농구를 가르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많은 깨달음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여자농구를 진행하면서 쌓였던 주지애 선생님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어린 선수들을 가르칠 수 있을지 배우는 기회의 장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하면서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주지애 선생님은 “방학 중에 시간을 내서 올만한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여자농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기초적인 부분을 잘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작년부터 방과후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거의 신생 아이들이라 사실 거의 맨땅에 헤딩하는 중이었다.(웃음) 그런데 이번 아카데미를 이틀 동안 참여하면서 많은 걸 배웠고 '이렇게 지도하면 되겠다' 싶을 정도로 얻어가는 게 많다“고 짚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농구적인 부분 외에도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농구 유소년 지도자를 위한 스포츠 손상 예방 교육'을 진행했고 RP 센터에서는 국가대표 트레이너와 함께 하는 부상 예방 테이핑법과 스트레칭-워밍업 방법에 대한 강의를 맡았다. 부상 방지가 중요한 만큼 참가자들에겐 유익한 시간이 됐다.


주지애 선생님은 “학교에서 농구를 하면 안전이나 부상 예방이 정말 중요하다. 그런데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처음에 알려주신 스포츠 손상 예방교육도 너무 좋았고 RP센터에서 가르쳐주신 부상 예방 테이핑 방법도 정말 유익했다. 아무래도 학교에서는 안전과 부상이 중요해서 유익하게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3기 프로그램 막바지에는 현대모비스의 양동근 감독이 토크 콘서트에 참여해 선생님들의 질문과 어우러져 입담을 과시했다. 세심하면서도 진중한 면모를 뽐낸 양동근 감독이었다.


주지애 선생님은 “평소에도 KBL과 WKBL을 즐긴다. 양동근 감독님은 그동안 리스펙하는 분이었는데 실제로 뵈니까 잘 생기셨고 그것보다 정말 많이 부드러운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답변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세심하신 분이라는 게 느껴졌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주지애 선생님에게 농구의 매력을 묻자 아이들에게 도전 의식을 심어줄 수 있고 협동심도 키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을 꼽았다.


주지애 선생님은 “팀 스포츠 중에서 가장 큰 공으로 가장 작은 골대에 넣는 게 농구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 도전 의식을 심어줄 수 있고 팀으로 하는 스포츠라 협동심을 키워줄 수 있는 게 농구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며 웃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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