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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설마 커리와 함께 우승만 4번→GSW 시대 연 왕조 핵심 악동 이적설? 구단주가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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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4시간전
[뉴스]설마 커리와 함께 우승만 4번→GSW 시대 연 왕조 핵심 악동 이적설? 구단주가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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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골든스테이트의 구단주가 그린의 이적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조 레이콥 구단주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더 샌프란시스코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드레이먼드 그린에 대해 이야기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주목할만한 팀으로 꼽혔다. 지미 버틀러가 시즌아웃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골든스테이트가 어떤 움직임을 가져갈지 많은 관심이 쏠렸다.
특히 트레이드 시장 최대어로 불렸던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유력한 영입 후보 중 하나로 꼽혔다. 골든스테이트가 만약 아데토쿤보를 영입했다면 슈퍼스타인 커리와 아데토쿤보가 한 팀에서 만날 수도 있었다.
트레이드 반대급부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선수 중 한 명이 드레이먼드 그린이다.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 단장이 지미 버틀러의 트레이드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기 때문. 버틀러와 커리를 제외하면 거물굽 선수 영입 협상에서 샐러리 캡 균형을 맞추기 위해 그린을 포함하지 않기가 쉽지 않았다.
그린은 골든스테이트에서만 우승 4번을 경험한 황금 전사 군단 왕조의 주역이다. 팀 수비의 핵심이자 커리와 함께 오랜 시간 팀의 주축으로 활약해온 선수다. 리그 최고의 악동이기도 한 그가 다른 팀 유니폼을 입는 것은 좀처럼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단, 그린의 퍼포먼스는 올 시즌 기준 다른 시즌보다 떨어진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노쇠화가 걱정이 될 수밖에 없는 나이. 과연 난관에 봉착한 골든스테이트가 결단을 내릴 것인지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아데토쿤보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까지도 밀워키에 잔류했고 골든스테이트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영입했다. 포르징기스를 영입하면서 내부 출혈도 그리 크지 않았고 그린이 팀을 옮기는 일도 없었던 골든스테이트다.
그린의 이적설이 돌기도 했지만 레이콥 구단주는 데드라인이 보름 정도 지난 시점에 그가 트레이드 대상으로 고려한 적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 단장 또한 그린을 트레이드 블록에 올린 적이 없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레이콥 구단주는 “드레이먼드 그린은 트레이드 블록에 오른 적이 없다.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드레이먼드 그린을 트레이드 대상으로 고려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 프랜차이즈의 핵심 선수다. 그린 같은 선수를 쉽게 트레이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면 엄청난 이득을 얻고 팀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그린 본인도 그 점을 이해한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다른 팀과 그린의 트레이드 논의가 구체적으로 이뤄진 적은 없다. 그게 바로 진실“이라고 강조했다.
포르징기스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했지만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시즌 전망이 여전히 밝다고 보긴 어렵다. 어쨌든 전력의 축인 버틀러가 시즌아웃을 당한 상황에서 그들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더라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지 의문을 보이는 시선도 적지 않다.
그렇지만 골든스테이트 내부 구성원들은 포기하지 않고 있다. 에이스 커리 또한 최근 “플레이오프에만 진출한다면 우리는 서부 상위권 팀들이 까다로워할 팀“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레이콥 구단주 또한 이변의 가능성을 믿었다.
레이콥 구단주는 “안타깝게도 지미 버틀러의 부상은 정말 최악의 타이밍에 일어났다. 힘든 일이라는 건 알지만 우리는 어떻게든 이기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리에 대한 기대치가 예전만큼 높지 않겠지만 여전히 잘해낼 수 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고, 스테픈 커리도 있고, 정말 좋은 선수들이 많다. 분명히 이변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진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생각하거나 판단하려고 하진 않을 것이다. 그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 컨퍼런스 8위를 기록 중인 골든스테이트. 그들이 더욱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선 올 시즌 페이스가 썩 좋지 않은 그린의 분발도 반드시 필요하다. 과연 구단주의 신뢰를 받고 있는 그린이 남은 시즌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