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치 랭킹
-
1위
TEST
100P
리그별팀순위
축구
야구
농구
배구
- EPL
- 분데스리가
- 프리메라
- 세리에
- 리그1
- 에레디비지에
- K리그1
- 퓨처스
- KBO
- MLB(NL)
- MLB(AL)
- NPB(CL)
- NPB(PL)
- KBL
- NBA(동부)
- NBA(서부)
- WKBL
- 남자배구
- 여자배구
[뉴스]TOP3 방패에 모두 막힌 DB, 2위 싸움 빨간불 켜졌다
조회 2회
|
댓글 0건
99
RKTV
02.19 08:55
[뉴스]TOP3 방패에 모두 막힌 DB, 2위 싸움 빨간불 켜졌다
99
RKTV
02.19 08:55
2
조회수
0
댓글

[루키 = 김용호 객원기자] DB가 짙은 아쉬움 속에 휴식기를 맞았다.
원주 DB 프로미는 지난 1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9-89로 패했다. 연승 기회를 놓친 DB는 시즌 26승 16패, 리그 4위에 자리하면서 국가대표팀 일정으로 인한 휴식기에 돌입했다.
이날 DB는 공동 3위인 상태에서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였기 때문에 총력전에 나서야 했지만, 결과적으로 30점차 패배라는 허무한 결과를 남겼다.
단순히 한 경기 대패의 문제가 아니다. DB는 최근 2주 동안 최상위권 경쟁 팀인 창원 LG, 서울 SK, 안양 정관장을 모두 만났고, 모두 패배했다. 1월 말부터 두 차례 연장 승부 포함 5연승을 달린 직후에 이어진 결과라 더욱 뼈아팠다.
DB가 3패를 안은 LG, SK, 정관장은 리그 최소 실점 1~3위 팀이었다. 이 3경기에서 DB는 평균 60.7점(SK전 65점, LG전 58점, 정관장전 59점)에 그쳤다. 5연승을 달릴 때까지 평균 80점 이상으로 최다 득점 3위였던 DB였지만, 리그 최고의 방패들에게 가로막히면서 현재 DB의 평균 득점은 79.4점, 끝내 80점의 벽이 깨졌다.
이에 DB는 최상위권 싸움에 있어 불리한 조건에 놓이게 됐다. 공동 2위와 승차가 한 경기로 아직 크게 멀어진 건 아니지만, 그만큼 신경 쓰게 되는 상대 전적에서 유리한 면이 사라졌다.
먼저 선두 LG와는 2승 3패에 놓여있다. 득실 마진에서 -21점으로, 6라운드 맞대결에서 이 이상의 대승을 거둬야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SK와도 2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이 2승도 이선 알바노의 기적적인 버저비터로 챙겼기 때문에 점수차가 크지 않았고, 현재 득실 마진은 -39점이다. LG전과 마찬가지로 6라운드에 40점 이상의 대승을 해야 우열을 뒤집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정관장과는 18일 맞대결 전까지 3승 1패를 기록 중임에도 득실 마진 -1점이었다. 여기에 30점차 대패가 더해지면서 -31점이 됐다. 즉, 정관장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6라운드 맞대결을 무조건 승리해야만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사실상 이 세 팀과 승률 동률이 될 경우, 상대 전적 열세에 놓일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김주성 감독은 18일 정관장전을 앞두고 “라운드당 5승이 목표인데 이번 라운드에 3승을 했다. 순위는 6라운드 마지막쯤에 중요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미 순위 싸움에서 불리한 조건을 많이 안고 휴식기에 돌입하게 된 DB다. 냉정하게 플레이오프를 6강에서 시작하는 것과 4강에서 시작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강상재의 복귀 시점이 보장되지 않은 DB 입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더불어 DB는 이번 휴식기가 끝나면 향후 일정이 만만치 않다. 곧장 맞이할 홈 3연전(vs 부산 KCC, 고양 소노, 대구 한국가스공사)을 4일 만에 소화해야 한다. 이 3연전이 DB의 5라운드 마지막 일정이며, 5승 목표를 달성하려면 여기서 2승을 챙겨야 한다. 그리고 6라운드 시작과 함께 상위권 경쟁팀인 SK와 LG를 다시 연달아 만난다. 꽤나 험난해진 후반기 일정을 DB는 극복해낼 수 있을까.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