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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스다웠던 알바노 "LG전 무기력한 패배, 승리로 보답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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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레벨 회원아이콘
99
RKTV
02.16 19:15

[뉴스]에이스다웠던 알바노 "LG전 무기력한 패배, 승리로 보답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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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2.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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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원주, 김용호 객원기자] 이선 알바노가 DB팬들에게 메세지를 전했다.


원주 DB 프로미는 16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5라운드 홈 경기에서 90-80으로 승리했다. 연패를 끊어낸 DB는 서울 SK, 안양 정관장과 함께 다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DB로써는 당장의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였다. 직전 경기에서 창원 LG에게 22점차의 무기력한 패배를 당하면서 연패에 빠졌었기 때문. 그리고 간절했던 당장의 1승에 앞장섰던 건 27점(2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을 책임진 알바노였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알바노는 “꼭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 LG전 때 너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서 팬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리고 오늘 꼭 이겨서 승리로 보답하고 싶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DB에게는 흔치 않았던 무기력한 패배. 이후 현대모비스 전을 앞두고는 어떤 피드백이 있었을까. 알바노는 “일반적인 팀 미팅을 했고, 서로 좀 더 자신감있게 하자고 얘기했다. 오늘 정효근이 너무 잘했고, 정호영도 한 단계 성장한 듯 보였다. 이정현도 그렇다. 오늘처럼 서로를 믿고 뛴다면 앞으로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알바노 개인적으로도 후련할 경기였다. DB가 1월 말부터 4연승을 달리는 기간에도 알바노는 3점슛에서 급격한 기복을 보여왔다. 그러나 이날은 1쿼터에만 2개의 3점슛을 꽂으면서 꾸준하게 많은 득점을 책임졌다.


이에 알바노는 “(자신의 3점슛 기복에) 당연히 실망했었다. 하지만, 그것도 농구의 일부분이고, 루틴대로 계속 노력했다. 자신감있게 던지고, 조금 더 영리한 슛 선택이 필요할 것 같다. 나 자신을 믿고 자신감있게 던지는 게 중요할 것 같다“라며 자신을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알바노는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라고 생각한다. 시즌을 치루면서 지치고, 집중력이 저하될 때가 됐다. 하지만, 그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 우리가 강한 면이 무엇인지 잊지 않고, 수비와 리바운드 이후 트랜지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도 루틴을 지키는 걸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 어제도 원래 7시간을 자는데, 9시간이나 잤다“라며 승리의 미소로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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