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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6위 KT와 1경기 차 소노 손창환 감독의 결의 "이제껏 6강 포기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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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2.16 17:05
[뉴스]6위 KT와 1경기 차 소노 손창환 감독의 결의 "이제껏 6강 포기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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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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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창원, 성수민 명예기자] “6강, 포기한 적 없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79-62로 이겼다.
경기 초반부터 원활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리드를 잡은 소노는 경기 마지막까지 분위기를 지켰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39-29로 우위를 점했고,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통해 좋은 슛감을 선보이며 14개의 3점을 꽂았다. 완승이었다.
경기 후 손창환 감독은 “창원에서 연패한 것을 끊어서 기쁘다.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승리를 만끽할 수 있었다“라며 승리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경기 전 수비보다 공격을 더욱 강조한 손 감독. 이날 소노는 네이던 나이트, 케빈 켐바오, 이정현이 61점을 합작하며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줬다.
손 감독은 이들의 활약에 대해 “그 선수들은 최근 그 정도의 득점이 나오는 상황이었고 그 선수들 이외에 들어간 선수들의 슛이 들어가면서 숨통을 트여줬다. 특히 김진유의 백보드 3점 버저비터가 꺾인 분위기를 살리지 않았나 싶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수비할 때 스위치 하면서 공격을 원활하게 하자고 했는데 그게 잘 맞아 떨어졌다. 선수들의 슛 컨디션이 좋았던 게 승리로 이어졌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선수들의 좋은 슛 컨디션 또한 승리 요인 중 하나였지만, 이정현의 원활한 경기 리딩 능력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적절한 템포 조절을 통해 경기 조율에 나선 이정현은 이날 3점슛 3개 포함 18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손 감독은 “우리 팀의 에이스이기도 하지만 명실상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에이스의 역할을 하지 않았나. 충분히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에이스 역할을 하면서 드리블 치고 다니랴 디펜스하랴 힘들었다. (이정현이) 빠질 수 없는 상황이라 경기 중 쉬게 해주지 못한 점에 대해선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며 미안함을 표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이어가게 된 소노는 6위 KT와 한 경기 차로 격차를 좁혔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하다.
손 감독은 “승수를 생각하다보니 내가 쫓기는 느낌이 들더라. 우리 것을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이제껏 성적을 떠나 6강을 포기한 적이 없다. 승리 하나에 안 쫓기고자 승차는 별로 안 생각하고 있다. 이대로만 가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꾸준함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