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치 랭킹
-
1위
TEST
100P
리그별팀순위
축구
야구
농구
배구
- EPL
- 분데스리가
- 프리메라
- 세리에
- 리그1
- 에레디비지에
- K리그1
- 퓨처스
- KBO
- MLB(NL)
- MLB(AL)
- NPB(CL)
- NPB(PL)
- KBL
- NBA(동부)
- NBA(서부)
- WKBL
- 남자배구
- 여자배구
[뉴스]"제가 이겨낼 부분이죠" 이젠 에이스급 존재감? 심해진 상대 견제에 서명진이 느끼는 책임감
조회 3회
|
댓글 0건
99
RKTV
02.12 21:55
[뉴스]"제가 이겨낼 부분이죠" 이젠 에이스급 존재감? 심해진 상대 견제에 서명진이 느끼는 책임감
99
RKTV
02.12 21:55
3
조회수
0
댓글

[루키 = 울산, 김혁 기자] 서명진이 승부처 존재감을 발휘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5라운드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맞대결에서 87-77로 승리했다.
서명진이 승부처 맹활약으로 팀을 구했다. 20점 리드에도 삼성에 맹추격을 당한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의 클러치 존재감을 바탕으로 연승을 챙겼다.
서명진은 경기 후 “우리한테는 매 경기 중요한 경기다. 한 경기를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마지막 운영을 더 잘했더라면 수월하게 이기지 않았을까 싶다. 기분이 좋다기보다도 반성을 많이 해야 한다“고 돌아봤다.
이어 “기본적인 수비에 대한 밸런스가 잘못되면서 속공 득점을 많이 내줬다. 공격에선 슛이 안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걸로 개의치 않지만 수비에서 전반처럼 집중했다면 좁혀지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짚었다.
서명진과 박무빈에게 양동근 감독은 올 시즌 2대2 게임을 가장 많이 강조하고 있다.
서명진은 “2대2를 하면 스크린을 걸어주는 플레이어만 봤다면 지금은 더 넓게 보려고 한다. 같이 뛰는 4명을 다 보려고 하고 여유 있게 하려고 하는 게 달라지지 않았나 싶다. 감독님께서 이런 상황엔 이렇게 하라고 항상 강조하시고 말씀하신 걸 새겨 듣는다. 주문대로 하면 그대로 이뤄지는 게 또 신이 나서 항상 재밌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반에는 어시스트가 많았다면 후반에는 다득점을 올린 서명진이다.
서명진은 “내가 골을 안 넣고 싶어서 안 넣은 건 아니고 상대 견제가 심해진 것도 많이 느낀다. 그걸 돌려보면서 어떻게 하면 농구를 쉽게 할지 생각하고 우리 팀을 많이 이용하고 믿다보니까 이번 경기처럼 어시스트 비율도 많이 높아진다. 삼성 수비를 보면 2대2를 하는 순간에 5명이 다 좁혀 들어오는 수비를 펼친다. 반대에 찬스가 많이 생겨서 전반에 어시스트가 나왔고 후반에는 점수 차이가 좁혀지니까 여유 있게 하기보다는 팀에 필요한 건 득점이라고 생각해서 더 자신감을 가지고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명진의 말처럼 팀의 에이스로 성장하는 그에 대한 견제도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이날도 신동혁과 이관희가 돌아가며 그를 막았다.
서명진은 “수비를 보자면 (이)관희 형이 손질이 좋아서 내겐 더 까다로웠다. 어느 팀이든 수비하는 강도가 더 강해졌는데 내가 이겨내야 할 부분이다. 누가 나를 막든 내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박무빈과 서명진이 득점과 어시스트로 동반 더블-더블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서명진은 “어시스트가 많은 건 내 자신이 잘했다곤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패스를 줬는데 넣어준 선수들이 잘해준 것이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무빈이도 더블-더블했지만 턴오버가 없다고 들었다. 더블-더블에 기분 좋아하기 보다는 턴오버가 없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 같고 나는 마지막 운영이나 턴오버에 대해 더 생각하고 반성해야 한다“며 냉철하게 본인을 평가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