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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년 만의 10+득점’ 승리 선봉장으로 나선 최진수, 하지만 마냥 기뻐할 수 없던 가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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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RKTV
02.11 10:50
[뉴스]‘2년 만의 10+득점’ 승리 선봉장으로 나선 최진수, 하지만 마냥 기뻐할 수 없던 가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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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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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대구, 이종엽 기자] 베테랑 포워드 최진수가 제 몫을 해내며 승리에 공헌했다. 하지만 이는 가스공사 입장에서 시사하는 바가 분명 있는 부분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5라운드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맞대결에서 72-71로 승리했다.
이날 양 팀은 동점 11회, 역전 13회를 주고받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 승부를 펼쳤고 결국 가스공사가 경기 종료 1.9초를 남기고 터진 샘조세프 벨란겔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가스공사는 7연패를 마감함과 동시에 삼성과 함께 공동 9위로 도약하는 기쁨을 맞이했다.
가스공사는 라건아가 17득점 18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잘 이끌었고 부상에서 복귀한 주장 정성우 역시 경기 막판 중요한 3점슛과 더불어 7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하지만 가스공사의 승리를 논할 때 빼먹으면 안 되는 선수가 있다. 바로 최진수다. 이날 벤치에서 출장한 최진수는 19분 33초를 출장해 3점슛 2개 포함 10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또 최진수는 오랜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진수는 경기 초반 LG가 달아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연속된 3점슛을 터트렸기에 득점의 순도 역시 좋았다.
하지만 이는 가스공사 입장에서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선발로 나선 김준일이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백업으로 나서 활약한 최진수 역시 1989년생으로 노장 선수다. 이들이 이어질 경기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보이리라 기대하기에는 어렵다. 라건아에게도 과거와 같은 활동량을 바랄 수는 없는 상황.
더욱이 203cm의 신장을 지닌 최진수는 본 포지션이 4번은 아니다. 그가 신장이 크고 현재 팀 사정상 4번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지만 스윙맨에 더 가까운 프레임과 몸놀림을 지닌 최진수다.
그렇기에 경기 후 강혁 감독 역시 “준일이가 오늘 골밑에서 득점을 해줬다면 편하게 경기를 했을 것이다“라고 말했을 터.
4번 포지션에 대한 고민에 대해 묻자 강 감독은 “준일이도 그렇고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 다른 방법이 없기에 선수들과 영상도 많이 보고 훈련도 하며 더욱 좋은 경기력을 끌어내야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가스공사는 신주영과 김민규 등 4번 포지션을 오갈 수 있는 영건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성장이 이뤄져야만 가스공사는 미래를 그릴 수 있다.
현재 가스공사는 정규리그 10경기만을 남기고 있다. 현실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멀어진 상황에서 가스공사 유망주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나아가 가스공사가 작게나마 소득을 얻는 시즌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