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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그 아이의 눈빛이 기억에 남더라고요” 강혁 감독의 뇌리에 강하게 박힌 꼬마 팬...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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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2.10 19:00

[뉴스]“그 아이의 눈빛이 기억에 남더라고요” 강혁 감독의 뇌리에 강하게 박힌 꼬마 팬...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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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2.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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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대구, 이종엽 기자] 가스공사 강혁 감독이 울산 원정 당시 한 꼬마 팬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5라운드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가스공사는 최근 7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가스공사는 1위 LG를 상대하게 된다. 여러모로 어려운 와중 가스공사 입장에서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이 있다면 무릎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던 주장 정성우가 복귀전을 치른다는 것.


정성우가 빠지며 가스공사는 공수 양면에서 어려움을 겪었기에 이날 그의 복귀는 그 어느 때보다 반가운 소식일 터. 또 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LG를 상대로 2승 2패의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강혁 감독은 “저희가 연패를 하고 있다. 이를 끊을 수 있는 경기도 있었는데 집중력 부족으로 끊지 못했다. 우선 연패를 빨리 끊어야 한다. 선수들도 급해진다. 저희가 기본적인 것들을 해야 한다. 직전 경기에서도 1쿼터에 리바운드를 2-11로 밀렸다.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며 3점슛도 맞았다. 선수들에게 기본적인 것들을 강조했다. 정성우가 없어서 수비도 흔들렸다. 리바운드와 수비에 대해 강조했고 실책도 지우며 기본적인 것만 하면 경기가 잘 풀린다고 말했다. 이런 것들을 먼저 해나가야 반등할 수 있다.“


“정성우는 무릎이 좋지 않고 벨란겔도 허리와 허벅지가 좋지 않다. 경기를 많이 뛰다보니 상대에게 집중 견제를 당한다. 그러면서 체력이 떨어진 것 같다. 공격에서 벨란겔이 안되면 풀어나가기 어렵다. 벨란겔의 득점이 꼭 필요하다. 그래도 강한 선수여서 이겨내려고 하고 있다. 김준일도 무릎이 좋지 않고 김국찬도 발목 부상으로 현대모비스 전에 복귀했다. 선수들마다 부상이 있고 다른 팀들도 그럴 것이다. 이러한 부분을 코트에서 티내지 않고 최선을 다 해야 한다. 선수들도 저도 이겨내야 한다“라고 짚었다.


이날 LG와의 경기에서 강혁 감독이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강 감독은 “상대는 양준석이 패스도 잘 하고 수비도 강한 팀이다. 마레이가 골밑에서 빼주는 패스나 투맨 게임이 좋다. 마레이가 골밑에 있을 때 라건아가 1대1로 맡을 예정이다. 점수를 주더라도 맡겨볼 것이다. 외곽 슈팅까지 맞으면 힘들어 진다. 라건아가 힘들더라도 버텨주길 바란다. 마레이가 직전 경기에서도 22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유기상은 정성우가 강하게 따라다녀야 한다. 허일영도 스피드는 떨어졌지만 움직임이 좋아서 항상 경계를 하고 수비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직전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점수 차가 많이 벌어졌지만 강혁 감독은 작전 타임을 통해 선수들의 의지를 일깨우는 코멘트를 한 바 있다.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강 감독은 “경기 전 날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한 아버지와 아이를 봤다. 아이의 가방을 보니 저희 팀 마스코트가 있었다. 초롱초롱한 눈으로 응원을 해줬다. 대구에 거주하시는 분인데 울산으로 원정 응원을 오셨다고 들었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그런 분들도 있으니 집중해서 하자고 이야기 했다. 오늘도 경기 전에 선수들에게 그 아이의 눈빛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직전 경기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는데 실망하지 않았을지 걱정이 된다. 그래도 홈에 왔으니 대구에 계신 홈팬들이 오셨을 것이고 우리가 집중해서 팬들께서 웃으실 수 있는 모습 보이자고 했다“라고 밝혔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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