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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톨렌티노 25점 맹활약 SK, DB 꺾고 다시 연승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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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레벨 회원아이콘
99
RKTV
02.08 18:30

[뉴스]톨렌티노 25점 맹활약 SK, DB 꺾고 다시 연승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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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2.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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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원주, 김용호 객원기자] SK가 대어를 잡았다.


서울 SK 나이츠는 8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66-65로 승리했다.


1쿼터는 10분 내내 팽팽했다. SK가 톨렌티노의 3점슛 두 방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DB도 알바노와 엘런슨의 원투펀치로 순식간에 시소게임을 만들어 냈다. 양 팀 모두 35%의 야투율에 쉽게 앞서나가지는 못했다. 1쿼터는 16-16, 균형을 깨지 못한 상태로 끝났다.


경기는 2쿼터에도 쉽게 기울어지지 않았다. SK가 톨렌티노의 꾸준한 득점으로 조금씩 앞서긴했지만, DB가 크게 뒤처지지 않고 따라붙었다. 알바노와 엘런슨 뒤로 박인웅이 가세하면서 SK를 바짝 추격했다. SK도 워니를 앞세워 달아나려 했지만, 박인웅의 3점슛이 꽂히면서 전반은 SK가 36-35, 단 한 점을 앞선 채로 마무리됐다.


3쿼터에서야 양 팀의 팽팽한 균형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분위기를 잡아나간 건 DB였다. 이정현의 3점슛 이후 신인 이유진인 재치있는 플레이로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서민수까지 외곽포 한 방을 더하며 DB는 동점 그리고 역전(47-45)까지 성공했다.


반면, SK는 상대적으로 공격 루트가 적었다. 전반에 워니와 함께 쌍포를 이뤘던 톨렌티노가 침묵하자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뒤늦게 톨렌티노의 3점슛이 터졌지만, 엘런슨이 맞불을 놓으면서 DB가 58-53으로 앞서며 3쿼터를 마쳤다.


역전에 성공한 DB가 4쿼터 초반에도 흐름을 이어갔다. 톨렌티노와 알바노가 3점슛을 주고 받은 이후 알바노의 자유투, 이유진의 득점도 이어졌다. 이대로 DB가 승기를 잡아가나 싶었지만, SK도 포기하지 않았다. 오재현이 앤드원 플레이에 이어 3점슛까지 터뜨리며 4쿼터 중반 순식간에 경기를 원점(64-64)으로 되돌렸다.


이후 양 팀은 소강상태에 빠지며 누구 하나 쉽게 앞서지 못했다. 동점이 된 이후 약 2분여 동안 득점 소식이 없었다. 그나마 경기 1분 30여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얻어낸 알바노가 1구를 성공시키며 DB가 한 발 앞섰다.


한 골이 승부를 가르는 상황. SK는 워니가 역전슛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이 슛이 이날의 결승 득점이 됐다. 양 팀 모두 남은 1분 여 동안 득점하지 못하면서 그대로 SK가 승리를 챙겼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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