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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팀 전체 득점의 66%’ 책임진 김단비 ‘42득점 원맨쇼’... “오늘이 더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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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RKTV
02.08 18:15
[뉴스]‘팀 전체 득점의 66%’ 책임진 김단비 ‘42득점 원맨쇼’... “오늘이 더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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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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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부산, 이종엽 기자] 김단비가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부산 BNK 썸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63-57로 승리했다.
그야말로 김단비의 원맨쇼였다. 이날 선발 출장한 김단비는 42분 2초를 출장해 42득점 15리바운드로 괴물 같은 활약을 보였다. 팀 득점의 66%를 홀로 책임진 셈. 더욱이 김단비는 연장 초반 연속 8득점으로 클러치 타임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단비는 “매 경기 중요한 상황이었다. 상대도 백투백 경기였지만 저희도 청주에서 박지수라는 선수를 막고 부산으로 왔다. 양 팀 모두 힘든 상황이었지만 저희 선수들이 한 발 더 뛰고 옆에서 도와준 덕분에 중요한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내놨다.
이날 김단비가 기록한 42득점은 본인의 커리어 하이 득점 기록. 종전 최다 득점은 2023-2024시즌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40득점.
하지만 김단비에게도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초반 야투율이 떨어졌다는 점. 그녀는 쉬운 이지샷을 여러 차례 놓치며 체력적으로 부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김단비는 2점슛을 32개 던져 16개 성공했으며 3점슛 6개 중 1개 성공에 그쳤다.
이에 김단비는 “최근 야투율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야투율은 많이 쏴서 또 올리면 된다. 오늘 같은 경기는 오니즈카 아야노가 없으니 공격에서 더 나서서 다른 선수들을 살리려고 했다. 그러면서 공격 횟수도 많았던 것 같다.“
“예전에 40점을 넣었을 때는 연장을 갔고 패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오늘은 이겼다. 모든 기록은 이겨야 더 의미가 있는 것 아닌가. 오늘이 더 기분이 좋은 것 같다“라고 웃어보였다.
위성우 감독은 “김단비가 오늘 경기를 다 했다“라면서도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좋았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 특히 이날 변하정은 45분을 모두 출전해 좋은 수비력을 보였다.
김단비는 “하정이가 풀타임을 뛴 줄은 몰랐다.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공헌해줬다. 제가 하정이를 이뻐하지만 연습 때는 많이 혼낸다. 조금만 헐렁거려도 잔소리도 하고 있다. 그래도 나아지지 않고 헤헤 웃는 선수다. 그게 하정이의 장점이자 단점인데 이제는 조금씩 수비도 하면서 나아지는 모습이 보인다. 더 노력하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 오늘 칭찬을 많이 했는데 또 헤헤 하면서 웃을 것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승리로 5위 BNK와의 격차를 1.5경기까지 벌린 우리은행이다. 정규리그가 8경기가 남은 만큼 이러한 흐름을 이어간다면 플레이오프에 우리은행이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질 터.
김단비는 “삼성생명과 BNK와 저희까지 플레이오프 2자리를 두고 피터지게 싸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BNK를 어렵게 잡았는데 다음 경기를 지면 오늘 이긴 것이 무의미해진다. 남은 경기들은 매 경기 중요하고 최선을 다 해서 쏟아 부을 생각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꼭 이긴다는 생각보다는 물 흘러가듯 하려고 한다. 할 수 있는 플레이들을 하며 노력의 결과는 마지막에 확인하려고 한다“라고 성숙한 자세를 취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