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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기의 KB 6연승으로 이끈 아시아쿼터 가드 사카이 사라의 3점슛 5방→슈팅 페이스 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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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2.07 10:05

[뉴스]위기의 KB 6연승으로 이끈 아시아쿼터 가드 사카이 사라의 3점슛 5방→슈팅 페이스 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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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2.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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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청주, 김혁 기자] 사카이 사라가 좋은 슛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청주 KB스타즈는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78-71로 승리했다.


KB는 이날 경기 초반 우리은행의 공세에 다소 고전했다. 김단비를 앞세운 우리은행은 이다연과 이명관도 득점에 나서며 3쿼터에는 한때 13점 차이까지 달아났다.


흔들렸던 KB지만 그래도 값진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KB는 하나은행과의 격차를 0.5경기로 좁히며 선두 경쟁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무너질 수 있었던 KB를 지탱한 선수는 아시아쿼터 사카이 사라였다. WKBL 데뷔 후 최고 활약을 펼치며 팀을 구했다. 이날 사카이는(19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팀 내 최다인 19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3점슛이었다. 3점슛 7개 중 5개를 성공하며 쾌조의 슛감을 발휘했다. 중요했던 4쿼터 초반에도 외곽포를 터트리며 팀이 공세를 펼치는 데 기여했다.








올 시즌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3순위로 KB에 입단한 사카이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갖춘 가드. 허예은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다.


다만 일본에서 3점슛 성공률 1위를 기록한 경험도 있는 사카이는 한국 입성 후에는 외곽슛 방면에서 오히려 아쉬움이 컸다. 이날 경기 전까지 3점 성공률은 24.4%에 그쳤다.


대가 사카이 방면에서는 새깅 수비를 펼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날 상대인 우리은행 또한 사카이에게 슛을 주고 다른 쪽을 막는 수비를 많이 펼쳤다. 그런 가운데 사카이는 좋은 슈팅 감각과 함께 그간 발목을 잡았던 3점슛을 바탕으로 이날 경기에서 웃었다.


김완수 감독은 경기 후 “우리은행의 타이트함에 밀렸지만 그래도 사카이 사라가 나타나서 분위기를 넘겨주지 않았다“며 칭찬한 뒤 “우리 팀에 '허강박' 트리오가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이번 경기에 사카이 사라도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격려했다.


허예은 또한 “상대 새깅도 깊었고 2대2 게임으로 풀어가는 데 있어서 어려움도 존재했을 것인데 사카이 사라 언니가 과감하게 슛을 시도해줬고 축하한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한국에서의 첫 시즌이라 본인에게 적응의 시간이 필요했을 것인데 잘 이겨내고 팀의 중심을 잡아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사카이가 이날을 계기로 슈팅 페이스를 찾는다면 KB는 더욱 힘을 얻게 된다. 일명 '허강박' 트리오로 불리는 허예은-강이슬-박지수가 위력적인 공격 옵션으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사카이까지 공격력을 끌어올린다면 상대 입장에선 KB의 공격을 막을 때 더욱 골머리를 앓을 수밖에 없다.


앞서 언급한 사카이를 향한 새깅 수비의 가장 큰 이유는 KB의 다른 공격 옵션이 강력하기 때문이었지만 이날처럼 사카이의 슈팅이 터진다면 상대는 이러한 수비를 하기 힘들어진다. KB는 더 넓어진 스페이싱 효과 속에 공격 루트가 더욱 많아질 수 있다.


6연승을 달린 KB는 9일 하나은행과 선두 경쟁에 있어서 중요한 경기를 치른다. 쾌조의 활약을 보인 사카이가 하나은행을 상대로도 페이스를 이어갈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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