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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점 차 대승! 하상윤 감독 "높은 에너지 레벨이면 어느 팀과 겨뤄도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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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RKTV
02.04 22:15
[뉴스]20점 차 대승! 하상윤 감독 "높은 에너지 레벨이면 어느 팀과 겨뤄도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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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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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용인, 최재완 명예기자] 삼성생명이 하나은행을 잡았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4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4-54로 승리했다.
경기 후 하상윤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는 진안을 상대로 트랩 수비를 준비했는데 오늘은 그러지 않았다. 준비한 것은 사실이지만 선수들이 수비에서 잘 버텨줬고 힘에서 밀리지 않았기 때문에 도움 수비를 가지 않았다. 진안을 잘 막아준 것이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항상 팀 차원의 에너지 레벨을 강조하는 하 감독이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도 기자단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하 감독은 에너지 레벨이라는 단어를 거듭 반복했다. 윤예빈과 가와무라 미유키가 부상으로 결장하기에 다른 선수들의 높은 에너지 레벨을 기대했다.
이날 경기 속 에너지 레벨에 관해 하 감독은 “우리가 압박을 줬기에 상대 팀이 밀려다니는 모습이 보였다. 오늘 경기에서 선수들이 보였던 에너지 레벨이라면 어느 팀과 붙어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직전 경기에서 선수들과 감독이 아쉬운 경기력으로 팬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렸는데 오늘 좋은 경기력이 나타나 다행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배혜윤과 이해란은 환상적인 조화를 보여줬다. 시즌 초중반 아쉬운 경기력으로 패배했던 삼성생명의 경기에서 두 선수의 조합을 찾는 것은 삼성생명의 숙제였다. 이해란이 윙에서 돌파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배혜윤이 골밑을 지킬 때는 이해란이 공격의 방향을 찾지 못했다. 팀의 안정성과 중요한 클러치 상황에서의 해결사 역할을 배혜윤에게 기대하는 삼성생명의 상황상 배혜윤을 쉽게 벤치로 불러들이기도 어려웠었다.
허나 이날 경기에서 배혜윤은 탑과 자유투 라인 근처에서 자리를 지키며 포스트에 있는 이해란에게 볼을 넣어줬다. 이해란은 페이스 업과 포스트 업, 중거리 슛을 섞어가며 공격했고 배혜윤은 픽 게임은 물론 코트 곳곳에 패스를 뿌려주며 컨트롤 타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대해 하 감독은 “(배)혜윤이에게 계속 포스트 업을 주문하면 힘들다. 몸 상태도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오늘은 혜윤이에게 외곽에 위치하며 오히려 컷인 기회를 잘 봐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이)해란이는 오늘 상대 저연차 선수들을 잘 공략했다. 패턴을 할 때도 본인의 위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이길 수 있는 상대를 찾아가며 공격에 나선 것이 좋게 풀린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하 감독은 이주연에 관한 칭찬도 남겼다.
하 감독은 “(이)주연이가 복귀 이후 잘해주고 있다. 앞선에서 압박을 가해주고 에너지를 보여주면 다른 선수들까지 힘이 나는 동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주연이와 같은 볼 핸들러는 어느 팀이나 제일 중요한 역할이다. 또 득점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기에 주연이의 노력은 보이지 않는 공헌도라고 생각한다. 우리 팀은 볼 핸들링이 필요하기에 주연이에게 득점보다 공격 조율에 관한 것을 자주 주문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직전 경기에 관해 하 감독은 “우리 팀은 경기에 대한 반응을 일률적으로 가져가고 있다. 이겼다고 해서 엄청 좋아하지 않고, 졌다고 해서 엄청 슬퍼하거나 혼내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이겼을 때도 아쉬운 점은 지적하고 졌을 때도 긍정적인 부분을 선수들에게 얘기해준다. 이러한 우리 팀의 특징이 있기에 직전 경기에 대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방 회복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 감독은 “향후 일정이 중요하다. 선수들에게 중요한 경기라고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다. 선수들도 남은 경기들이 중요한 것을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감독인 나는 계속해서 말씀드린 에너지 레벨 유지를 부탁할 것이다. 팀의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앞으로의 경기에서 승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이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