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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디 다니엘 선발? 나이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니콜라스 감독이 설명한 12인 선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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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RKTV
02.04 16:20
[뉴스]"에디 다니엘 선발? 나이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니콜라스 감독이 설명한 12인 선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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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서울, 이동환 기자]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다가오는 월드컵 예선에 나설 12인 명단 선발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4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올림픽회관 신관에서는 2027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윈도우2에 출전할 남자농구 대표팀 12인 명단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윈도우2부터 남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동유럽 출신의 외국인 감독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의 데뷔를 함께 할 선수단이기에 더더욱 큰 관심이 쏠렸던 것이 사실.
최종 12인 명단에 신인만 무려 3명이 포함되는 등 변화가 많았다.
기존 멤버인 이현중(나가사키), 이정현(소노), 양준석, 유기상(이상 LG), 송교창(KCC), 이원석(삼성), 이승현(현대모비스)에 김보배(DB)와 신승민(한국가스공사)도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에디 다니엘(SK), 문유현(정관장), 강지훈(소노)도 12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니콜라스 감독과 취재진이 나눈 일문일답.(감독 본인의 요청으로 이름을 줄여서 표기할 경우 니콜라스 감독으로 표기함을 알려드립니다.)
Q. 기자회견 열게 된 이유?
A. 기자회견은 세계적으로 하는 것이다. 한국은 사례가 없었지만 국제적으로 하고 라트비아에서도 기자회견은 당연한 일이다.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Q. 신인만 3명을 뽑은 이유는?
A. 각자가 특별한 재능을 지니고 있다. 각자의 열정, 경기에서 싸우려고 하는 부분이다. 에너지가 정말 뛰어나다. 경험과 에너지의 밸런스가 필요했다. 다른 선수들에게서 볼 수 없었던 부분을 가지고 있다. 1-2년 뒤에는 각자의 팀에서 큰 역할을 가져갈 선수다.
Q. 최근 51득점 경기를 했던 허웅이 안 뽑힌 이유는?
A. 큰 그림에 맞춰야 했다. 일단 선수의 퍼포먼스는 시즌 전체의 모습을 고려했고 기존 2년간 꾸렸던 로스터와 농구에 맞는 선수를 뽑아야했다. 특히 피지컬, 운동능력과 같은 부분을 중요하게 봤다.
Q. 18살 에디 다니엘이 성인 대표팀에 뽑힌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에디 다니엘에 대해 구체적인 평가를 해준다면?
A. 나이는 문제가 아니다. 대만 대표팀은 17살의 선수를 뽑기도 했다. 나이는 중요한 잣대가 아니다.
에디 다니엘은 약점이 분명 있다. 그렇지만 장점을 더 높게 샀다. 트랜지션 능력은 KBL 최고급이라고 생각하고 컷, 트랜지션 수치가 리그 최고급이다. 에디 다니엘의 최고 강점은 컨택트 상황에서도 피니쉬가 된다는 점이다. 다니엘은 피지컬한 상대 선수를 수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부분 때문에 대표팀에 뽑혔다.
Q. 이번에 대만, 일본을 원정에서 상대하는데 이번 2경기에서 어떤 목표, 경기력을 원하는지?
이건 답변이 2시간이 걸릴 수 있는 질문이다.(웃음) 만약 우리 팀에 슈팅이 장점이고 20점에서 40점을 넣을 수 있는 뛰어난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를 위해 전술을 짤 것이다. 다른 특징이 있는 선수가 있다면 또 그 선수를 위해 로스터를 짤 것이다. 한국에 온 뒤에 많은 사람들이 제 농구 철학에 대해 물어봤다. 빠른 농구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했었다. 하지만 저는 빠른 농구를 한다면 100점은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70-80점을 넣으려고 빠른 농구를 하는 건 맞지 않다. 일단 스페이싱, 규율이 잡힌 농구를 하려고 한다. 각 선수를 잘 활용하고 더티 워크(리바운드, 디플렉션, 스틸) 등을 잘할 수 있는 선수를 원한다. 볼 소유를 늘리고 빠르게 농구를 하려고 한다.
Q. 대만전이 우리 대표팀 첫 외국인 감독 데뷔전이고 일본전은 삼일절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A. 아무래도 미디어는 선수들에 대해 부담감을 줄 것이다. 일단 나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것 뿐이다. 개인적으로는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있다.
Q.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A. 정말 좋은 선수다. 대단한 선수다. 코트에서 뭘 해야 할지 알고 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좋다. 슈팅 뿐만 아니라 리바운드 가담 능력도 좋다. 13개-14개씩 잡는다.
하지만 제가 진짜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미디어는 누가 볼을 가지고 득점할 지에 대해 관심이 많겠지만 제 생각엔 그 뒤에 있는 하드 워킹하는 선수들도 중요하다. 박스아웃, 스크린, 헷지, 리커버리 같은 에너지를 보여주는 다른 선수들도 에이스만큼 중요하다.
이현중 같은 리더가 코트에 있다는 걸 축복받은 일이다. 하지만 대단한 리더도 자기 역할을 잘해주는 다른 롤 플레이어들과 팀내에서 중요성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 여러분이 기대하는 스파크가 코트에서 튀도록 만들겠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