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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신들린 손끝’ KCC 허웅, 전반전에 승부 결정지은 ‘역대급’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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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RKTV
02.02 22:10
[뉴스]‘신들린 손끝’ KCC 허웅, 전반전에 승부 결정지은 ‘역대급’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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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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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서울, 최정연 기자] 허웅이 KBL의 새 역사를 썼다.
부산 KCC 이지스가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120-77로 승리했다.
이날 허웅은 51득점, 개인 통산 최다 득점과 최다 3점슛 성공 기록을 만들며 커리어 하이 기록을 작성했다. 또한 국내 선수 최다 득점이라는 대기록까지 만들었다.
승부의 추가 일찌감치 기운 것은 허웅의 신들린 손끝 덕분이었다. 허웅은 전반전에만 3점슛 10개를 몰아치는 경이로운 슛감을 과시하며 홀로 34득점을 책임졌다. SK의 강력한 외곽 압박 수비조차 허웅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허웅은 “연패 이후에 연승을 하게 돼서 너무 기분이 좋다. 좋은 기운, 좋은 상황이 항상 만들어지길 바랄 뿐이다“라고 말하며 짧고 굵은 승리 소감을 남겼다.
51득점, KBL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며 새 역사를 쓴 허웅이다.
이에 허웅은 “몸을 풀 때부터 슛감이 좋았다. 그리고 경기 시작하자마자 찬스가 나면서 슛감이 더 좋아지고 자신감이 생겼던 게 이렇게 좋은 기록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이미 기록을 세운 줄 알고 벤치로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아니었다. 점수 차가 많이 벌어졌는데도 다시 나오게 돼서 상대 팀 감독님께도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 전희철 감독님께서도 기록 세워서 축하한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대기록을 위한 본인과의 싸움에 부담감이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일단 자신감이 있다 보니까 가능했다. 그리고 (이)호현이 형이 찬스를 제대로 만들어줬다. 그리고 (장)재석이 형이 스크린을 잘 서줬고, (드완) 에르난데스, 숀 롱도 그렇고 (허)훈이도 도와줘서 이런 기록을 세울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동생뿐만 아니라 11명의 모든 선수들한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축하해줘서 팀한테 고맙고, 앞으로 팀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답하며 팀원들의 도움도 언급했다.
이날 SK의 고졸 신인 에디 다니엘이 허웅의 매치업 상대로 맞붙었다.
허웅은 “힘이 되게 세서 놀랐다. 고등학교 졸업한 선수가 프로에 와서 뛰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팀에서 자리 잡는 것도 쉽지 않은데, 고등학교 졸업한 선수가 저런 경험을 쌓는다면 더 견고하고 무서운 선수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용산고 후배라서 옛날부터 봐왔는데 인사성도 좋고 착하다. 앞으로 그런 스타 플레이어들이 많이 나와야지 KBL이 흥행할 거니까 계속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라며 상대 팀 선수에 대한 칭찬도 아낌없이 남겼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