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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투아니아 국대 출신 208cm 센터의 철벽 스크린! 특급 가드 작정현 신바람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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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RKTV
02.02 11:05
[뉴스]리투아니아 국대 출신 208cm 센터의 철벽 스크린! 특급 가드 작정현 신바람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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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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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고양, 김혁 기자] 이기디우스의 탄탄한 플레이가 소노 팬들을 웃게 했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80-62로 승리했다.
이날 전반까지는 근소하게 밀리는 흐름이었던 소노다. 분위기를 확실하게 잡아온 것은 3쿼터 중반 이후.
다소 답답했던 공격이 활력을 얻으면서 우위를 점했다. 에이스 이정현이 득점을 쓸어담았고 다른 선수들도 힘을 보태면서 결국 18점 차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정현의 후반 득점 폭발 뒤에는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의 단단한 스크린과 헌신이 있었다. 이기디우스는 3쿼터 4분 15초가 남은 38-41 열세 상황에 투입됐고 다시 벤치로 향할 때의 스코어는 70-55였다.
7년 전 리투아니아 국가대표로 뛴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기디우스는 208cm의 장신 센터다. 여러 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그의 장점은 확실하다. 높이와 스크린 능력이다. 득점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일반적으로 센터에게 가장 기대하는 요인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그의 장점은 유감없이 발휘됐다. 이기디우스의 강력한 스크린에 상대 선수들이 쉽게 대처하지 못했고, 날개를 단 이정현은 비교적 자유로워진 상태에서 득점 퍼레이드를 펼쳤다. 제공권 싸움에서도 그의 높이는 큰 도움이 됐고 화려함은 없었지만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좋은 센터를 만난 가드는 더욱 위력을 발휘할 수밖에 없다. 이정현 또한 경기 후 정통 빅맨의 정수를 보여준 이기디우스의 질 좋은 스크린을 향해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이정현은 “이기디우스가 퀄리티 좋은 스크린을 잘 걸어줘서 좋은 플레이가 나올 수 있었다“며 “이야기를 많이 했고 이기디우스에게 좋은 퀄리티의 스크린을 받아서 내 매치업 선수가 제대로 따라오질 못하더라. 덕분에 좋은 공간이 생겼고 특히 후반에 호흡이 잘 맞으면서 공격이 잘 풀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간 2옵션 외국 선수 경쟁력에서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었던 소노는 이기디우스가 이날처럼만 해준다면 로테이션을 운영하기도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대체 선수 영입에 어려움이 있었던 소노지만 이기디우스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그간의 설움을 날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스공사를 홈에서 대파한 소노는 어쩌면 시즌 운명이 걸린 중요한 일정에 나선다. 다가오는 2경기 상대가 6강 경쟁 팀인 KCC와 KT다. 아직 6강권과의 차이는 있지만 2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면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더욱 키울 수 있다.
에이스의 특급 도우미로 나선 이기디우스가 소노의 6강 경쟁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까? 소노는 4일 KCC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