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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되살아난 불꽃’ 전성현, 다시 활활 타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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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RKTV
02.02 08:20
[뉴스]‘되살아난 불꽃’ 전성현, 다시 활활 타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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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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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학철 기자] 전성현이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88-73으로 이겼다. 이날 전성현은 20점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시 정관장의 유니폼을 입은 전성현이다. 그러나 부상 관리로 인해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전성현은 총 17경기에 나섰다. 이 중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경기는 단 한 경기도 없었다. 출전 시간도 짧아 컨디션을 찾기도 어려웠다. 전성현이 가장 많은 시간을 뛴 경기는 12월 17일 열렸던 현대모비스전이다. 당시 전성현은 13분 33초를 뛰면서 2점을 기록했다. 심지어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단 57초를 출전해 3점슛 1개를 놓친 전성현이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전 전성현을 선발로 기용할 것임을 예고했다. 유도훈 감독의 이야기대로 선발로 나선 전성현은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터뜨리면서 심상치 않은 활약을 예고했다.
이후에도 전성현의 활약은 이어졌다. 결국 전성현은 이번 시즌 최다인 23분 10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 최종 기록은 20점. 3점슛을 무려 6개나 꽂았다.
출전 시간과 득점 모두 이번 시즌 최고의 수치였다. 경기 후 전성현은 “엄청 힘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감독님이 괜찮냐고 했을 때도 괜찮다고 이야기하고 출전 시간을 좀 더 가져갔다. 이런 결과가 나온게 감독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감독님이 못 뛰어도 몸 잘 만들고 있어라, 중요한 순간에 써야 한다고 동기부여를 많이 주셨다. 말씀만 믿고 준비를 했던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그간의 부진으로 마음고생도 많이 한 전성현이다. 전성현은 “정말 별거 다 해봤다. 명상도 해보고 몸을 풀 때 사이클을 1시간 동안 타본 적도 있다. 또 잘했던 경기를 보기도 했다. 할 수 있는 것을 많이 하고 있는데 쉽지 않았다. 그래도 저한테 주어진 역할이 있다면 이겨내야하는게 선수다. 최대한 준비를 하려고 하고 있다. 저번 경기에 삼성전에서 50초 뛰고 에어볼이 났다. 그 때는 쉽지 않았다. 도망가고 싶고 힘들었는데 멘탈을 잘 잡아서 오늘 경기에서 이겨내서 다행인 것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날만큼은 전성기 못지 않은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어 낸 전성현이다. 다시 타오르기 시작한 불꽃슈터가 이날의 활약을 바탕으로 되살아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