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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40점 커리어하이 폭발, 연장 승부 캐리한 엘런슨 "Crazy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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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RKTV
01.30 22:55
[뉴스]40점 커리어하이 폭발, 연장 승부 캐리한 엘런슨 "Crazy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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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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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원주, 김용호 객원기자] 헨리 엘런슨이 날아올랐다.
원주 DB 프로미는 30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108-103으로 승리했다. 직전 창원 LG 전에 이어 또 한 번 연장 승부를 펼친 DB, 이날은 2차 연장까지 가면서 힘겹게 2연승을 거뒀다.
2연승과 함께 공동 2위로 점프하는 데에 있어 일등 공신은 엘런슨이었다. 엘런슨은 이날 41분 11초를 뛰면서 40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1블록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12월 19일 수원 KT 전에서 기록한 38점을 갈아치우며 커리어하이를 작성했다.
경기 후 엘런슨은 “두 번이나 연장으로 끌고 간 미친 게임(Crazy Game)이었다“라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초반에 너무 잘했는데, 우리가 수비에서 조금 실수를 하며 안일하게 플레이해서 상대의 슛이 들어가고, 힘든 경기가 됐다. 그래도 선수들의 이기려는 의지가 오늘 경기를 승리로 이끌지 않았나 싶다. 오늘 경기가 끝나고 많은 선수들이 지쳤을 거다. 모레 KT 전에서는 연장까지 가지 않길 바란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엘런슨의 말대로 이날 DB는 1쿼터를 31-15로 리드해 놓고도 2쿼터부터 조금씩 추격을 허용했다. 더군다나 3쿼터 시작과 함께 강상재가 손목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위기가 닥쳤다. 그러나 오히려 엘런슨을 비롯한 DB 선수들은 이 시점 직후 각성한듯한 모습으로 이날 2차 연장 승부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이에 엘런슨은 “강상재는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다. 사실 강상재가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어떤 상황인지는 인지했지만, 그렇게 심각할 줄 몰랐다. 그 상황 때문에 선수들이 각성하지 않았나 싶다. 특히, 이유진이 그때 각성해서 대담하게 3점슛도 던지고, 경기 막판에 자유투도 넣으면서 성장한 것 같다. 오늘을 계기로 이유진이 더 성장하고, 강상재도 건강히 빨리 돌아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한 달만에 복귀한 김보배와의 좋은 호흡도 보여준 엘런슨이었다. 김보배에 대해 엘런슨은 “김보배도 그렇고 정효근도 몸싸움에 능한 빅맨들이다. 그런 빅맨들과 뛰기 때문에 내 플레이가 쉬워진다. 오늘 김보배는 너무 잘해줬다. 이런 선수들과 뛰고 있다는 게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라며 미소 지었다.
끝으로 엘런슨은 “시즌이 흐를수록 팀이 성장하는 게 모든 팀의 숙제이고 바람일 거다. 감독님이 매번 집중력을 잃지 않는 플레이를 하라고 하시는데, 남은 경기도 그렇게 치르겠다. 오늘 같은 경기를 치르면서 발전한다면 남은 경기에 큰 원동력이 될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