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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농구를 사랑하는 선생님들과 만난 유도훈 감독의 뜻깊은 시간... 베테랑 지도자도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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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RKTV
01.30 18:45
[뉴스]농구를 사랑하는 선생님들과 만난 유도훈 감독의 뜻깊은 시간... 베테랑 지도자도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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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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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서울, 김혁 기자] 유도훈 감독이 뜻깊은 행사에 참여했다.
KBL은 1월부터 2월까지 4번에 걸쳐 일반 초, 중, 고 교사와 KBL 유소년클럽 코치를 대상으로 한 '2026 KBL 유스 코치아카데미'를 개최한다.
KBL 유스 코치아카데미는 이번에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일반 학교 및 유소년 현장에서 활동 중인 교사와 지도자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해 코칭 역량과 지도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기존에 선수들에게만 집중됐던 교육에서 벗어나 교사 및 지도자들도 밀도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기부터 3기까지는 서울시 관내 초, 중, 고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열리는 가운데 29일부터 30일까지 배재고등학교에서 1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농구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교사들의 마음이 합쳐지면서 뜨거운 열기 속에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피날레를 장식한 것은 유도훈 감독이 참석한 토크 콘서트였다. 30일 오후 코트에서 진행된 교육이 끝난 뒤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 유 감독은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물론 교원들을 향해 뜻깊고 진중한 조언들도 남겼다. 시즌 중이지만 좋은 취지의 행사 참여를 흔쾌히 수락한 유 감독이다.
토크 콘서트가 끝난 뒤 만난 유 감독은 “농구를 좋아하시는 선생님들이시고 학생들을 가르치시는 분들이다. 내가 선생님들 앞에서 말씀을 드리는 게 처음엔 많이 떨렸다. 선생님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까 농구를 좋아하시는 마음과 눈빛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학생들을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주시는 덕분에 나중에 프로에 오는 선수도 있지 않겠나? 아이들을 가르쳐주시는 중요한 분들이기 때문에 내가 감히 말씀을 드리는 게 맞는지 과분하다는 생각도 들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농구와 관련된 유쾌한 질문부터 진지한 고민이 묻어나는 질문까지. 베테랑 지도자인 유도훈 감독에게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유 감독은 기억에 남는 질문을 하나만 꼽기 어려울 정도로 선생님들의 열정이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유 감독은 “기억에 남는 질문 하나를 꼽기보다는 다 중요하고 유익한 질문이었다. 질문보다는 내가 적절한 답을 드렸는지 잘 모르겠다“며 웃었다.
유스 코치아카데미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번에 처음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그간 유소년 농구 지도자를 위한 컨텐츠가 부족했던 상황에서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 감독 도한 “KBL이 이런 프로그램을 주최하면서 나중에는 농구 인프라가 늘어나고 프로까지 올 수 있는 선수가 나오는 좋은 바탕이 될 수 있다. 또한 농구에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는 여러 가지 여건이 갖춰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끝으로 유 감독은 “나도 이렇게 어린 선수를 전문적으로 지도해본 적은 없다. 나보다도 어려운 일을 하시는 분들이다. 나보다도 힘든 일들을 하시지만 사명감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리겠 힘들더라도 잘 이끌어주셔서 좋은 선수가 되길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겠다“며 격려의 한 마디를 남겼다.
사진 = KBL 제공